'코스트코 김해점' 검색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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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 갱신율 90%'…한국인의 못 말리는 코스트코 사랑 [코스트코 전성시대]①](https://image.economist.co.kr/data/ecn/image/2025/02/26/ecn20250226000086.353x220.0.jpg)
계속되는 경기 불황 속에서도 코스트코가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증가하며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최근 연회비 인상이 예고됐음에도 충성 고객층이 두터워 큰 문제없이 성장세를 지속할 것이란 예상이 지배적이다. 특히 코스트코의 높은 브랜드 신뢰도와 차별화된 전략은 여전히 강력한 무기로 평가된다.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따르면 2024년 회계연도(2023년 9월~2024년 8월) 기준 코스트코 한국법인(코스트코코리아)의 매출은 전년 대비 7.62% 증가한 6조5301억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5.85% 늘어난 2186억원을 달성했다.이는 국내 대형마트 업계 2위인 홈플러스의 매출 수준이다. 홈플러스의 2023년 회계연도(2023년 3월~2024년 2월) 총매출이 6조9315억원이었다. 하지만 홈플러스는 영업이익이 최근 3년(2021~2023년) 연속 적자를 기록해 코스트코와 사정이 다른 상황이다.
코스트코, 싸게만 팔아서 떴을까?이 같은 코스트코코리아의 지속 성장 비결은 무엇일까. 우선 무엇보다 가격 경쟁력을 꼽을 수 있다. 미국·캐나다·멕시코·일본 등 전 세계 14개국에 매장을 운영하는 코스트코는 저렴한 가격을 유지하기 위해 ‘대량 판매’ 전략을 활용한다. 제품을 대규모로 매입한 후 낮은 가격에 제공하는 방식이다.이를 실현하기 위해 매장당 취급하는 상품 종류를 약 4000개로 제한하는데, 이는 일반 대형마트의 10분의 1 수준에 불과하다. 상품 수를 줄여 대량 판매 효과가 극대화되는 구조다. 제품 마진 또한 최소화하는데, 코스트코의 상품 마진율은 15.1%로, 이마트의 26.9%와 비교해 확연히 낮다.하지만 코스트코가 국내 소비자들에게 사랑받는 이유는 단순히 가격 때문만은 아니다. 일반적인 대형마트와 달리 코스트코는 연회비를 내야만 이용할 수 있는 회원제 시스템을 운영한다. 초창기에는 회원제 시스템이 국내 소비자들에게 낯설게 다가왔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회원 전용 고품질 상품’이라는 전략이 소비자들에게 인식되며 충성도 높은 고객층을 확보했다. 실제 코스트코코리아의 회원 갱신율은 90%에 육박하는 것으로 알려졌다.또한 차별화된 쇼핑 경험도 강점이다. 코스트코는 해외 직구가 활성화되기 이전부터 해외 유명 브랜드 제품을 대량으로 직수입해 판매함으로써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쇼핑 경험을 제공했다. 국내에서는 2010년대 들어서 ‘커클랜드 시그니춰’(Kirkland Signature)라는 자체 브랜드를 적극 내세우며 품질과 가격 경쟁력을 강화했다.10년 넘게 코스트코 회원인 주부 이모(39)씨는 “코스트코에서 파는 물건은 항상 퀄리티가 보장돼 있다. 제품 품질 문제로 한 번도 실망한 적이 없다”며 “다른 마트와 다르게 코스트코는 오직 여기서만 파는 제품들이 있어서 더 매력적”이라고 말했다.국내 시장 공략을 위해 철저한 현지화 전략을 펼쳐온 것도 차별 포인트다. 해외 코스트코 매장에서는 찾아보기 어려운 한국식 즉석식품 코너를 운영하고, 한국인의 식문화에 맞춘 상품 구성을 선보인다. 예를 들어 미국 등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대용량 김치, 구운 재래김, 냉동 삼겹살 등을 판매하고 있다. 또한 한국 소비자들의 선호도를 반영해 한국 브랜드의 화장품과 건강기능식품도 적극 취급하고 있다.아울러 최근 몇 년간 온라인 쇼핑이 급증하면서 오프라인 중심의 코스트코 역시 변화를 시도했다. 코스트코는 2022년 말 모바일 앱을 리뉴얼하면서, 본격적으로 온라인몰 서비스를 강화했다. PC에서만 가능하던 온라인 쇼핑을 모바일 앱으로도 가능하게 했다. 여기에 매일 오후 5시까지 주문을 완료하면 다음 날 오전 7시까지 도착하는 ‘얼리 모닝 딜리버리’ 서비스를 선보였다. 지난해 9월부터는 일부 점포에 한해 당일 배송 서비스까지 확대했다.실제 코스트코 앱 주문을 자주 이용하는 직장인 정모(45) 씨는 “예전에는 일부러 시간을 내서 코스트코에 가야 했는데, 이제는 앱으로 쉽게 주문할 수 있어서 훨씬 편리하다”며 “익일 아침 배송 서비스도 있으니, 요즘에는 쿠팡이나 컬리처럼 이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연회비 인상?…물가도 올라요”코스트코는 오는 5월부터 멤버십 요금을 9년 만에 인상할 계획이다. 골드스타 회원권은 3만8500원에서 4만3000원으로 11.7%, 비즈니스 회원권은 3만3000원에서 3만8000원으로 15.2% 오른다. 이그제큐티브 회원권 회비는 기존 8만원에서 8만6000원으로 7.5% 인상된다.소비자들 반응은 엇갈린다. 너무 많이 올랐다는 부정적인 반응과 함께 여전히 코스트코가 제공하는 가치가 연회비 인상분을 충분히 상쇄할 만큼 크다고 보는 소비자도 많다.직장인 김모(31) 씨는 “주변에서 ‘가격이 안 오른 곳이 없다’라는 말이 매일 나오는 상황이라 (연회비 인상 후에도) 체감적으로 크게 다르진 않을 것 같다”고 말했다.일각에서는 멤버십 인상이 국내 할인점 시장에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경쟁사인 이마트 트레이더스 홀세일 클럽(트레이더스), 롯데마트 맥스 등이 코스트코의 빈틈을 공략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대형마트 관계자는 “특히 이마트 트레이더스의 경우 점포 수를 20개 이상 늘리면서, 코스트코의 빈틈을 공략하려는 움직임이 계속되고 있다”면서도 “그러나 코스트코는 오랜 기간 쌓아온 브랜드 신뢰도와 두터운 충성 고객층을 보유하고 있어 쉽게 시장 점유율을 내주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5.03.01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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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마트들이 '창고형 할인점' 확대에 사활을 걸고 있다.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온라인 시장에 견줄만한 낮은 가격으로 소비층 공략에 나선 것이다. 창고형 매장은 대용량으로 상품을 판매해 매입 원가를 낮출 수 있는 것은 물론 박스 포장을 그대로 진열해 공간 활용도를 높이는 등 운영비를 절감할 수 있다. 여기에 고물가 시대에 대용량 제품의 가성비를 중시하는 소비문화가 확산하고 있어 시장 성장 가능성이 높아진 상황이다. 창고형 할인점 폐점을 지속하던 마트들은 확대 기조로 선회했고, 운영 방식을 개편하며 공격적인 출점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 트레이더스 ‘홀세일 클럽’으로 개편…유료 멤버십 도입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창고형 할인점 ‘트레이더스’를 전면 개편한다. 명칭을 트레이더스 홀세일 클럽으로 바꾸고 유료 멤버십도 도입한다. 이마트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넥스트 트레이더스’의 혁신 방향을 발표하고 간판을 ‘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 ‘트레이더스 홀세일 클럽’으로 바꾸기로 했다. 도매·대량을 의미하는 홀세일을 브랜드명에 넣어 대형마트인 이마트와는 전혀 다른 창고형 할인점 본연의 이미지를 구축하겠다는 방침이다. 충성 고객 확보를 위해 유료 멤버십도 도입한다. 그동안 트레이더스는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열린 매장’으로 운영해왔다. 앞으로는 멤버십 제도를 병행해 기존 고객 혜택은 유지하면서 멤버십 고객에게는 차별화된 가치를 더한다는 전략이다. 멤버십 등급은 연회비에 따라 스탠다드(3만원)와 프리미엄(7만원)으로 나뉜다. 사업자 고객 전용 ‘스탠다드 비즈’와 ‘프리미엄 비즈’ 등급은 따로 마련했다. 멤버십 회원은 구매 금액별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티알 캐시’를 적립해주고, 인기 상품을 회원가에 구입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프리미엄 회원에게는 신세계그룹의 오프라인 채널과 연계한 혜택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회원 혜택에 만족하지 못했을 경우 연회비를 100% 돌려주는 ‘회원 보증제’도 운영하기로 했다. 유료 멤버십은 내년 1월 정식으로 선보이며, 올해 말까지는 얼리버드 가입을 진행한다. 이외 이마트는 트레이더스를 상징하는 ‘빅 웨이브 아이템’을 선보인다. 대량 매입, 대량 판매, 저마진 정책을 통해 차별화된 상품을 선보여 상품 경쟁력으로 승부한다는 전략이다. 트레이더스는 2010년 첫 오픈한 구성점을 시작으로 매년 신규 출점을 이어가 2012년 7개 점포에서 10년만에 점포수가 3배로 중가했다. 2020년과 2021년에는 2년 연속 두자릿수 매출 신장률을 기록하며 연 매출 3조원 시대를 열었다. 이번 혁신 성장 선언과 고객 로열티 프로그램 도입은 한국 최고의 창고형 할인점으로 퀀텀점프하기 위한 본격적인 시동으로 궁극적으로는 압도적인 상품과 가격 경쟁력으로 최상의 고객 만족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또 향후 중장기적으로 30개점까지 지속적인 출점을 이어가 더 많은 고객들이 트레이더스의 혜택을 경험할 수 있도록 고객 접점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이마트 관계자는 “유료 멤버십 도입은 트레이더스가 대량 매입, 대단량 판매, 저마진 정책을 통해 쌓아온 상품 경쟁력이 근간”이라며 “향후 트레이더스를 상징할 ‘빅웨이브아이템’을 새로 출시하고 축적된 매입 노하우와 해외소싱을 활용한 최저 가격, 고품질 차별화 상품을 지속 개발한다는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상품 경쟁력 강화는 멤버십 가입 고객을 늘리고 여기서 마련된 재원은 다시 상품에 재투자돼 최종적으로는 모든 것이 고객 혜택으로 돌아가는 플라이휠 구조를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 롯데마트 ‘맥스’ 20개 점포 확장…홈플러스 '스페셜'에 집중 창고형 할인점 '맥스'를 내세운 롯데마트는 내년까지 점포를 20개점으로 늘릴 계획이다. 롯데마트는 연내 서울 영등포점, 금천점을 맥스로 리뉴얼해 기존 롯데마트 창고형 할인점 '빅마켓'을 '맥스‘로 전환한다. 지난해 창고형 할인점 브랜드 '맥스'를 새롭게 선보인 롯데마트는 창고형 할인점 사업을 본격화했다. 롯데마트는 기존 '빅마켓'이라는 이름 대신 '새로운 상품으로 최대치의 고객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의미를 담아 '롯데마트 맥스'라는 이름을 선정했다. 후발주자인 홈플러스의 경우 할인점 신규 출점 계획은 아직까지 없는 상태다. 신규 출점 계획을 세우지 않았지만 창고형 할인매장을 더한 ’스페셜‘ 매장 확대에 집중할 예정이다. 홈플러스는 지난 4월 기존 점포를 창고형 할인점 '홈플러스 스페셜'로 전환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홈플러스 스페셜 역시 기존점을 창고형 매장으로 전환 오픈 중인데 현재 20개 점포를 홈플러스 스페셜로 전환 운영 중이다. 홈플러스는 점포 10개를 추가로 홈플러스 스페셜로 전환한다는 올 초 계획을 세웠다. 그러나 점포 전환에 앞서 재무 건전성 등을 이유로 내년으로 미뤄진 상태다. 홈플러스의 경우 올해 7월 말 개점을 앞둔 원주점과 인천청라점 일정을 미뤄졌으며, 점포 매각에 중점을 둔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창고형 할인점의 대표적인 강자 코스트코도 이달 중순 서울 구로구 고척아이파크에 18호점을 오픈할 계획이다. 올해 김해점에 이어 두 번째 신규점 출점이다. 코스트코는 지난 5월 새백배송까지 시작해 오프라인을 넘어 이커머스로도 사업을 넓히고 있다. 이처럼 업계가 창고형 할인점에 주목하는 이유는 ‘성장 가능성’을 내다봤기 때문이다. 창고형 할인점은 가격경쟁력을 무기로 유통업계 새로운 돌파구로 떠오르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국내 창고형 할인점 시장 규모는 2020년 7조274억원으로연평균 18.8% 성장하고 있다. 반면 같은기간 백화점 성장률은 2.7%, 대형마트는 1.3%에 그쳤다. 창고형 매장은 대용량으로 상품을 판매해 매입 원가를 낮출 수 있는 것은 물론 박스 포장을 그대로 진열해 공간 활용도를 높이는 등 운영비를 절감할 수 있다. 여기에 코로나19로 대용량 제품의 가성비를 중시하는 소비문화가 확산하고 있어 시장 성장 가능성이 높아진 상황이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유통업계의 영업전략에 있어서도 창고형 매장이 기존 오프라인 매장보다 가격 경쟁력을 바탕으로 하고 있어 매출 하락을 최소화할 수 있다"며 “고물가 시대에 접어든만큼 소비자들은 가격이 매력적인 창고형 할인점에 매력을 느낄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송현주 기자 shj1004@edaily.co.kr
2022.10.0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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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가 각종 개발 계획은 물론, 기업 유치 등을 통해 돈과 사람이 몰리면서 지역 경제가 활성화되고 있다. 특히 김해 도시개발의 주축으로 ‘주촌’ 일대가 크게 떠오를 것으로 보이자 인근 수혜 단지도 덩달아 주목되고 있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김해시가 주촌을 중심으로 하는 ‘2035 김해도시기본계획’을 발표함에 따라 주촌 일대가 크게 주목받고 있다. 자료에 따르면 주촌선천지구는 장유, 진영을 잇는 도시개발의 주축으로 성장해 향후 김해를 대표할 주거중심지로 거듭날 전망이다. 그 중 주촌면에 위치한 주촌선천지구는 김해시 주촌면 선지리, 천곡리 일원 대규모 부지에 진행되는 도시개발사업이다. 지구 내에는 4개의 아파트 단지를 비롯해 단독주택, 상업시설, 학교, 공원 등이 조성돼 있다. 향후 주촌면행정복지센터, 공용주차장, 초등학교 1곳, 중학교 1곳 등도 마련될 예정이다. 이미 주촌선천지구와 주변으로 9200여 세대가 공급됐고, 여기에 약 4300여 세대가 추가적으로 공급될 계획이다. 이로써 일대에 총 1만3000여 세대의 거대 신흥주거 타운이 형성된다. 특히 주촌선천지구에 미국계 대형 할인점인 코스트코 김해점이 지난 8월 성황리 오픈해 유동인구도 크게 늘어나며 일대 상권도 활성화되고 있다. 여기에 다양한 개발호재도 마련돼 있어 높은 미래가치를 누릴 것으로 보인다. 무계와 삼계를 잇는 58번 국도가 개통 예정 중에 있으며, 부전~마산 복선전철이 예정돼 있어 인근 창원·부산 접근성도 더욱 향상된다. 뿐만 아니라 인근 부지조성공사가 완료된 서김해일반산업단지 내에 메카트로닉스 의료정밀기기 등 첨단산업 유치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어 직주근접형 지구로서의 가치도 높아질 예정이다. 업계 관계자는 "김해시에서도 주촌은 대규모 주거단지의 공급에 따라 인프라가 대거 확충될 예정이며, 교통호재, 산단 조성 등 개발도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있어 미래가치가 높을 것"이라며 "실제 올해 김해시에 공급된 아파트들은 우수한 분양성적을 거두고 있고, 특히 현재 분양 중인 ‘e편한세상 주촌 더프리미어’의 경우 주촌 일대의 수혜를 직접적으로 누릴 수 있는 만큼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고 말했다. ━ 풍수지리 입지·교육시설·인프라 갖춰…가격 경쟁력 강점 이처럼 주촌 일대 개발 호재 기대감이 커지는 가운데, DL이앤씨가 주촌면 일대에 공급하는 e편한세상 주촌 더프리미어가 수요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이 단지는 풍수지리 입지를 자랑한다. 뒤쪽으로 경운산이 위치해 있고, 앞쪽으로 조만강이 흐르는 배산임수 입지로 길지인데다 쾌적한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다. 특히 부자들 사이에서 풍수지리가 크게 중요시 되고 있는 만큼 김해시 주촌면에서도 명당으로 꼽히는 e편한세상 주촌 더프리미어의 가치가 높게 평가받고 있는 것이다. 교육시설로는 김해서중, 제일고, 임호고 등이 인근에 위치해 있고 인접한 주촌선천지구 개발에 따른 초등학교 1곳의 개교 계획도 있다. 차량을 통해 내동 학원가를 이용할 수 있으며, 김해사랑병원, 경희의료원교육협력중앙병원, 김해문화의전당, 하나로마트, 홈플러스 등 다양한 생활인프라 이용도 편리하다. DL이앤씨가 짓는 브랜드 주거단지인 만큼 상품완성도도 높다는 평이다. 단지는 콘크리트 슬라브의 최소 성능기준인 210mm보다 약 20% 두꺼운 250mm 바닥 슬라브와 60T 두께의 바닥 차음재를 사용해 층간소음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특히 층간소음 저감 설계로 상품 완성도는 높이면서도 분양가는 인근 시세보다 낮게 책정돼 합리적인 소비자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이 단지의 평균 분양가는 3.3㎡당 1416만원(발코니 확장 및 추가선택품목 미포함)으로, 주촌면 평균 매매가인 3.3㎡당 1490만원과 비교해도 낮은 수준이다. 집 한 채(전용 84㎡ 기준)로 따지면 2500만원가량 저렴하다.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세대 내부를 꾸밀 수 있는 점도 특별하다. 세대 내부 평면은 전 세대 4베이 판상형 구조를 적용해 채광과 환기에 유리하며, e편한세상만의 라이프스타일 맞춤 평면 플랫폼인 ‘C2 하우스’를 적용해 가변 가능한 구조로 입주민의 취향 및 사는 방식에 따라 변화를 줄 수 있다. e편한세상 주촌 더프리미어는 경남 김해시 주촌면 선지리 323-6번지 일원에 지하 2층~지상 29층, 9개동, 전용면적 84~115㎡ 총 99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오는 10월 5일부터 9일까지 정당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며, 주택전시관은 경상남도 김해시 부원동 일대에 위치해 있다. 이승훈 기자 wavelee@edaily.co.kr
2022.09.30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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