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의 사회적인 책임에 대해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 국가의 발전과 나라의 미래를 위해서 기업이 할 수 있는 역할이 분명히 있다고 본다. 이런 의미에서 전임 회장님이 가지고 있던 생각과 크게 다르지 않다. 국가와 사회를 위해 포스코가 해야 할 일을 열심히 찾아 성실히 수행하려고 한다.”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은 ‘경영 이념’을 묻는 말에 이렇게 답했
올해 초 극적으로 포항제철소 수해 복구를 완료하고 경영 정상화를 꾀하고 있는 포스코가 사상 첫 노동조합 파업 위기에 직면했다. 포스코 노동조합 측이 올해 임금 협상과 관련해 기본급 13.1% 인상, 조합원 대상 자사주 100주 지급 등 총 86건의 요구사항이 관철되지 않자 협상 결렬을 선언했기 때문이다. 6일 철강업계 등에 따르면 포스코 노조 측은 이날 대의원대회를 열어 파업
최정우 포스코홀딩스 회장이 굳건한 리더십을 바탕으로 새 역사를 쓰고 있다. 강한 추진력을 바탕으로 성과를 내며 포스코 민영화 이후 임명된 회장 중 최초로 연임 완주를 앞두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비상경영체제에서 포항제철소의 빠른 정상화와 함께 배터리 소재 사업 등 미래 사업에 빠르게 진출하는 등 포스코 안팎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1957년 경남 고성군 구만면
안동일 현대제철 사장은 현대제철의 실적 개선에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안 사장은 1959년생으로 부산대 생산기계공학과를 졸업한 후 1984년 한국 대표 철강 기업인 포항종합제철(현 포스코)에 입사해 냉연도금기계정비 과장, 포항제철소 설비기술부장, 포스코건설 상무, 광양제철소 설비담당 부소장, 광양제철소장과 포항제철소장 등을 거쳤다. 제철 생산 현장에서
지난해 지주사 체제로 공식 출범한 포스코그룹의 기업 가치가 수직 상승하자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이 주목을 받고 있다. 포스코그룹 지주사 전환 추진 당시에 주가 하락 우려 등으로 적잖은 비판을 받았는데, 2년도 지나지 않은 시점에 주가 상승을 이끌어 주주들의 지지를 받고 있는 것이다. 재계 안팎에선 “지주사 체제 전환 후 기업 가치 상승을 공언했던 최정우 회장이
포스코홀딩스가 올해 2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20조1210억원, 영업이익 1조3260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했다고 24일 밝혔다. 2분기 매출액은 지난해 2분기보다 12.6% 감소했으며,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38.1% 줄었다. 포스코홀딩스 측은 2분기 실적에 대해 “포스코 포항제철소의 완전 가동 정상화 및 판매 정상화로 분기 영업이익 1조원대를 회복했다”고 밝혔다. 2분기 연
정부가 2분기 전기요금을 ㎾h(킬로와트시)당 8원 인상을 결정하면서, 올해 실적 개선에 돌입한 철강업계의 시름도 깊어지는 분위기다. “전기로 비중이 높은 일부 철강사의 경우 많게는 수천억원에 달하는 원가 부담에 시달릴 수 있다”는 우려가 흘러나오고 있다. 당장 철강 제품 수요 회복 속도가 더딘 상황이라 원가 부담을 반영한 제품 가격 인상도 쉽지 않아 보인다.
포스코가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이하 통신 3사)와 제철소 재난 대비 휴대전화 통신망 개선과 신속한 복구에 관한 업무협약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전날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체결식을 가졌다.포스코는 지난해 태풍 ‘힌남노’로 냉천이 범람하면서 포항제철소 전역이 침수되는 사상 초유의 사태에 직면했다. 비상 대응을 위해 신속한 소통이 필요했는데, 통
포스코그룹이 이달 1일 창립 55주년을 맞아 최정우 회장 등 경영진이 3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고(故) 박정희 전 대통령과 고 박태준 초대회장의 묘소를 각각 참배했다고 밝혔다. 올해는 포항제철소 1기 종합 준공 50주년이기도 하다. 최정우 회장은 이날 박태준 초대회장의 묘소에서 추모사를 통해 “지난해 태풍 힌남노로 인한 냉천 범람으로 포항제철소 대부분이 침
지난해 9월 제11호 태풍 ‘힌남노’로 침수 피해를 입은 포항제철소가 135일 만에 정상화된 기록을 담은 책이 발간됐다. 28일 포스코에 따르면 포스텍 융합문명연구원은 이 같은 내용이 담긴 ‘함께 만든 기적, 꺼지지 않는 불꽃’을 펴냈다. 이 책에는 지난해 9월 서울 여의도 면적의 3배에 달하는 포항제철소의 생산 라인이 완전히 침수된 사상 초유의 재난을 135일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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