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인프라코어는 건설중장비·엔진 등을 생산·판매하는 건설 기계 전문 기업이다. 2021년 두산인프라코어가 현대중공업그룹(HD현대)에 인수되면서 ‘현대두산인프라코어’라는 사명을 사용했는데, 지난해 3월 사명에서 두산을 지우고 ‘HD현대인프라코어’로 새 출발을 알렸다.HD현대인프라코어를 이끄는 조영철 대표이사는 당시 직원들에게 직접 편지를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의 장남 정기선 HD현대 사장이 사장단 인사에서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지난해 3월 HD현대 사내이사를 맡았는데, 2년도 지나지 않은 시점에 부회장에 오른 것이다. HD현대그룹의 경영권 승계 속도가 빨라질 것이란 분석이다. HD현대는 사장단 인사를 단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인사에서는 정기선 사장이 부회장으로 승진했으며, HD현대인프라코어 오승현
윤석열 대통령의 베트남 국빈방문에 경제사절단으로 동행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지난 23일(현지시간) 현지에서 한·베트남 정상으로부터 생일 축하 인사를 받았다.24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전날 밤 하노이 국제컨벤션센터(ICC)에서 열린 윤 대통령 환영 국빈만찬에서는 이 회장 ‘깜짝’ 생일 파티가 마련됐다. 만찬 도중 이 회장의 55번째 생일이라는 사실이 알려지
HD현대그룹의 조선 계열 중간 지주사 HD한국조선해양이 첫 신용등급 평가에서 A(안정적) 등급을 받았다.24일 신용평가업계에 따르면 나이스신용평가는 HD한국조선해양의 신용등급을 A(안정적)으로 평가했다. 이는 지난 2019년 조선 사업을 물적분할해 HD현대중공업을 신설한 후 부여된 첫 신용등급이다.최대주주 HD현대가 35.1%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HD한국조선해양은 주요 계열사로
한화오션이 등판하면서 한국 조선업이 격변하고 있다. 그간 다른 조선사와 비교해 상대적으로 경영 정상화 속도가 더뎠던 한화오션이 빠르게 실적 개선에 돌입할 것이란 기대감이 나온다. HD한국조선해양이 올해 수주 목표를 빠르게 채워나가는 가운데 한화오션 역시 본격적으로 수주 확대에 나설 것이란 진단이다. 전 세계 선박 발주량은 2021년 정점을 찍고 지난해부터 완만하
“참전용사의 용기와 희생에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었다”정기선 HD현대 사장이 지난 1일 미국 앨라배마 현지법인 등을 방문하고 한국전쟁 참전용사 가족들을 만나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했다. 방산기업의 CEO인 정 사장은 “그분들께서 목숨을 걸고 지킨 대한민국의 발전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하기도 했다.HD현대에 따르면 정기
최고경영자(CEO). 흔히 기업을 유기체에 비유하는데, CEO는 ‘뇌’에 가깝다. 기업의 수많은 요소를 제대로 작동시켜 성장시키는 게 CEO이기 때문이다. 기업의 실적을 CEO의 ‘성적표’로 인식하는 이유다. 그렇다면 기업의 어떤 지표를 근거로 CEO를 평가할 수 있을까. 대표적인 지표 중 하나가 영업이익이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정비례하지 않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오너가(家) 3세이자 절친(切親)으로 알려진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과 정기선 HD현대 사장이조선 산업을 두고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인식된다. 한화가 대우조선해양을 인수하면서 김 부회장과 정 사장의 이른바 ‘경쟁 구도’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것이다. 한화가 ‘한화오션(Hanwha OCEAN)’을 상표권으로 출원하자 HD현대는 ‘HD오션(HD OCEAN)’, &lsq
HD현대의 조선 중간 지주회사인 한국조선해양이 HD한국조선해양으로 사명을 변경했다. HD한국조선해양은 28일 경기도 성남시 HD현대 글로벌R&D센터(이하 GRC)에서 제49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해 사명을 변경하는 내용이 포함된 정관 변경의 건을 의결, 사명 변경을 확정했다. 정관 변경 건에는 본점 소재지를 서울특별시에서 경기도 성남시로 변경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이날 주
현대중공업과 현대미포조선, 현대삼호중공업 등 현대중공업그룹 조선 3사 노동조합은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 타결을 촉구하며 파업을 예고했다. 현대중공업그룹 조선 3사 노조 대표들은 27일 울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현대중공업그룹이 교섭 타결을 위해 노력하지 않으면 3사 노조 간부 중심의 상경 투쟁을 시작으로 전체 조합원의 동시·순환 파업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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