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 바랜 ‘혁신·소통’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 공유오피스 사업 일방적 종료 통보… 논란되자 사과했지만 ‘선택적 소통’ 지적
“어떤 때는 내가 회사대표인지 민원센터인지 모를 때가 있다. 보아달라는 서류, 해달라는 결재, 답해달라는 문자, 10분만 들어 달라는 의견, 해달라는 전화 다 들어주고 나면 하루가 가뿐히 간다. 어쩜 이리 빈틈을 잘 알고 치고 들어오는지.”- (2020년 11월 3일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 페이스북) “정태영 부회장의 소통은 자기 포장을 위한 마케팅 수단 정도로 보인다. 단순한 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