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67억원어치 sk하이닉스' 검색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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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삼전·SK하이닉스 상승…게임주 강세에 천스닥 회복](https://image.economist.co.kr/data/ecn/image/2021/12/22/ecn137298d3-d7b2-4a7c-9645-56bd3d1eaa23.353x220.0.jpg)
7일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9.45포인트(0.32%) 오른 2984.48에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 시장에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039억원, 1767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개인은 5023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주 중에선 국내 반도체 대장주인 삼성전자(1.66%)와 SK하이닉스(2.01%)가 전날에 이어 상승 마감했다. 지난밤 뉴욕 증시에서 미국 반도체 기업 마이크론 주가가 10.54% 급등하면서 반도체주 투심이 살아난 덕분이다. 이날 외국인은 삼성전자 주식을 2467억원어치, SK하이닉스 주식을 1082억원어치 사들였다. 기관도 각각 1199억원, 453억원 순매수했다. 반면 2차전지(전기차 배터리) 대장주 LG화학(-2.65%)과 삼성SDI(-2.02%)는 이틀 연속 하락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3.01%), 셀트리온(-2.20%), SK바이오사이언스(-2.77%) 등 제약·바이오주도 2% 이상 주가가 내렸다. 카카오 계열사인 카카오뱅크와 카카오페이도 각각 0.81%, 2.05% 하락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3.53포인트(0.35%) 오른 1000.13에 마감했다. 기관이 1779억원 순매수하며 ‘천스닥’을 회복했다.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611억원, 57억원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기업 중에선 위메이드(6.14%)와 카카오게임즈(2.72%) 등 게임주가 강세를 보였다. 특히 위메이드는 전날 ‘미르4’ 글로벌 게임에 캐릭터 대체불가토큰(NFT)을 처음 도입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제약·바이오주는 부진했다. 코스닥 대장주인 셀트리온헬스케어는 2.31% 내렸고, 셀트리온제약도 2.03% 하락했다. 이외 에이치엘비(-1.43%), LX세미콘(-1.20%) 주가가 약세였다. 게임주 중에선 펄어비스가 -0.71%로 유일하게 부진한 흐름을 보였다. 강민혜 기자 kang.minhye1@joongang.co.kr
2021.12.22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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