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가전 등 국내 IT 제조 산업에도 봄바람이 불고 있다. 글로벌 가전 시장 불황에도 AI(인공지능) 기능을 탑재한 이른바 프리미엄 제품 판매가 호조를 보이면서 국내 대표 가전 기업들이 선방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과거 제조업에서는 어떤 기업이 더 고장 없는 제품을 만드느냐, 혹은 누가 더 제품을 예쁘게 만드느냐의 싸움이 치열했는데 이제는 경쟁 지점이 바
DL이앤씨는 10일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신임 대표에 서영재 대표를 선임했다고 밝혔다.서 대표는 경북대 전자공학과 졸업하고 미국 일리노이주립대(Urbana-Champaign) 경영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엔지니어로 경영학 소양을 갖춘 ‘융합형 리더’라는 평가를 받는다. 1991년 LG전자에 입사해 TV/AV(오디오‧비디오)/IT사업부, 비즈인큐베이션센터 등 핵심 사업 부문의 성장을 이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미래차 개발 및 국내 최적화 모빌리티 제공을 위한 역량 강화에 나선다.9일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에 따르면 국내 연구개발(R&D) 시설인 ‘메르세데스-벤츠 R&D코리아센터’는 올해로 건립 10주년을 맞았다.‘R&D코리아센터’는 벤츠코리아가 국내 고객의 니즈를 유연하게 충족시키고, 현지화된 제품을 신속하게 출시하기 위해 2014년
LG전자가 올해 4월 기준 베스트샵 대형가전 구매 고객 중 34.5%가 구매가 아닌 구독 서비스를 선택했다고 밝혔다. 3월 30일부터 본격적으로 캠페인을 시작한지 약 한 달 만의 일이다. 10명중 3명이 이상이 구독 서비스를 선택한다는 것은 이미 대세가 되고 있다는 반증이다.다양해진 개인 취향과 소비 스타일에 따라 가전 구독 서비스가 인기를 끌면서 “구독”을 선택하는 고
LG전자는 임직원들이 최근 서울시 강동구에 위치한 암사재활원을 찾아 ‘오늘은 어린이날 행사’를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오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장애 아동·청소년들과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지난 2일 진행된 행사에는 사전 신청한 LG전자 임직원으로 구성된 ‘라이프스굿 봉사단’과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대학생 아카데미 구성원, 그리고 장
한국무역협회(KITA, 무협)는 3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제32대 회장단을 공식 출범하고 첫 번째 회의를 개최했다고 같은 날 밝혔다. 회장단은 총 46명이다. 새로 선임된 회장단에는 이계인 포스코인터내셔널 사장, 정연인 두산에너빌리티 부회장, 우기홍 대한항공 사장, 박승용 HD현대중공업 사장, 강구영 한국항공우주산업 사장, 윤태봉 LG전자 부사장
한국·중국 주요 제조사가 서로의 안방을 정조준하고 나섰다.중국 가전이 한국 시장에 스며드는 속도가 점차 빨라지면서 국내 시장에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를 무기로 국내 시장 영향력을 키워온 중국 가전은 최근 이른바 ‘알테쉬’(알리·테무·쉬인)로 불리는 C-커머스(중국 이커머스 플랫폼) 확산에 따라 주목도가 높아지고 있기 때
LG전자가 ‘2024년형 가전·TV 신제품 알리기’에 속도를 내고 있다. 미국·유럽 등 성과를 올리고 있는 시장은 물론 중국·중동·아프리카 등 성장 동력을 마련할 수 있는 곳까지 정조준한 모습이다. 대형 가전 전시회에 참가해 기술력을 뽐내고 자체 행사를 통해 주요 거래선과 ‘밀착 소통’하는 등 다양한 전략을 통해 세계 시장을 공략 중이다.LG전
LG전자가 역대 1분기 중 최대 매출을 써냈다. 그러나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1% 가까이 떨어지면서 수익성 측면에선 아쉬운 모습을 나타냈다. 업계에선 다만 고물가·고환율·고금리에 수요 회복 지연이 이뤄지고 있는 상황에서 실적 방어에 성공했다는 평가가 나온다.LG전자는 2024년 1분기에 연결 기준 매출 21조959억원, 영업이익 1조3354억원을 기록했다고 25일 공시했
LG디스플레이가 주사율·해상도를 변환할 수 있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 양산을 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주사율·해상도 변환이 가능한 OLED 패널 양산은 이번이 세계 첫 사례다. 회사는 이번 패널 제품을 기반으로 최고급 게이밍 디스플레이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LG디스플레이가 이달부터 양산을 시작한 ‘31.5인치 게이밍 OLED 패널’은 주사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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