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조원 실탄 확보한 SK온, ‘QIPO’ 위한 과제는
#SK이노베이션의 배터리 자회사 SK온이 10조원이 넘는 자금을 마련했다. 프리 IPO(상장 전 지분 투자)와 합작 법인 등을 위한 수혈이다. SK온이 2026년까지 연 7%의 수익률을 약속해 상장해야 하는 만큼 앞으로의 실적 개선에 관심이 몰린다. 16일 IB(투자은행) 업계에 따르면 SK온이 최근 1년간 조달한 자금은 약 10조7700억원에 달한다. 지난 8일엔 싱가포르계 신규 재무적 투자자(FI) 세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