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네트웍스가 자회사인 SK렌터카 매각을 추진한다는 소식에 상승세다. 17일 오후 2시 29분 기준 SK네트웍스는 전 거래일 대비 1.12% 오른 5420원에 거래되고 있다.전날 장 마감 후 SK네트웍스는 SK렌터카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사모펀드(PEF) 운용사인 어피니티에쿼티파트너스를 선정하고, 본계약 협상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매각 금액은 8500억원 안팎으로 추정
올해는 지방금융지주 주주총회가 4대 금융지주(KB‧신한‧하나‧우리금융)보다 더 큰 관심을 받았다. 대구은행의 시중은행 전환에 맞춰 지주 회장이 교체됐고, #JB금융지주에서는 사측과 2대 주주인 얼라인파트너스자산운용(얼라인파트너스)의 힘겨루기가 펼쳐졌다. 얼라인파트너스 측은 이사 선임을 통해 주주 환원책을 확대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대구은행 시중은행 전환 위
BNK금융지주는 22일 부산 남구 문현동 부산은행 본점에서 제13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에서는 2023년 재무제표를 승인하고, 현금배당을 결의했다.BNK금융그룹은 지난해 부실 위험에 대비한 대손충당금의 선제적 적립과 상생금융 지원의 일회성 비용 증가로 당기순이익(지배지분)이 6398억으로 전년대비 1452억원 감소했고, 주당 배당금은 510원(중간배당 100원 포함)
LG유플러스는 서울 용산사옥에서 ‘제28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제28기 주주총회에서는 ▲사내이사 재선임 ▲정관변경 승인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재선임 ▲재무제표 승인 ▲이사 보수한도 승인에 대한 의결이 진행됐다.우선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사장)를 사내이사로 재선임했다. 황 사장은 지난 2020년 11월 LG유플러스 대표 취임 후
한국앤컴퍼니그룹(구 한국타이어그룹)의 사업형 지주회사 한국앤컴퍼니가 15일 오후 주요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설명회를 개최, 2024년 사업계획과 현재 추진 중인 주주친화정책에 대해 소개한다.먼저 납축전지 배터리 사업부문을 담당하는 Energy Solution 사업본부의 2024년 사업계획에 대해서는 프리미엄 상품인 AGM(Absorbent Glass Mat) 배터리 판매 확대, 미국 테네시공장 수익성
SK디스커버리가 자사주 소각 및 매입을 결정한 가운데 6일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이날 오전 11시 17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SK디스커버리는 전장 대비 4.40% 오른 4만5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SK디스커버리는 이사회에서 지난해 매입한 100억원가량의 자사주를 소각하고 올해 추가로 2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하기로 의결했다고 공시했다. 자사주 소각 예정일은 오는 12
대신증권이 5개 자회사에 대한 4300억원대 유상증자를 결정하면서 종합금융투자사업자 지정에 한걸음 더 다가섰다. 대신금융그룹 내 캐시카우(현금창출원)인 대신에프앤아이는 유상증자 재원 마련을 위해 대신증권에 4400억원대의 배당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신용평가업계에선 자본유출이 지속되면 대신에프앤아이의 신용도에 부담이 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13일 금융투자
대신증권이 자회사로부터 대규모 중간배당을 받으면서 자기자본을 2조6000억원 수준으로 늘렸다. 종합금융투자사업자(종투사) 진입에 속도를 내고 있다는 평가다. 1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대신에프앤아이와 대신자산운용, 대신프라이빗에쿼티 등 대신파이낸셜그룹 계열사들은 대신증권에 4800억원에 달하는 중간배당을 결정했다. 배당기준일은 오는 20일이다. 비상장 계열사
화장품 브랜드 ‘미샤’를 운영하는 에이블씨엔씨(078520)가 6년 반 만에 중간배당을 실시하면서 최대 주주인 사모펀드(PEF) 운용사 IMM프라이빗에쿼티(PE)가 매각을 앞두고 투자금 회수에 나섰다는 분석이 나온다. 에이블씨엔씨의 매각이 예정보다 지연되고 있고 지난해 몇 년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한 가운데 대규모 배당을 실시했기 때문이다. 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
백복인 KT&G 사장은 평생 한 회사에만 몸담은 정통 ‘KT&G맨’으로 공채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최고경영자(CEO) 자리까지 올랐다. 1993년 KT&G 전신인 한국담배인삼공사에 입사해 마케팅본부장, 생산부문장, 전략기획본부장, 생산R&D부문장 등 다양한분야 요직을 두루 거친 담배·인삼 전문가다.2011년 마케팅본부장 재임 당시 하락 추세였던 KT&G의 내수 시장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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