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ey Tech 증시 고수 10인의 대전망 - 배당주 사서 묻어둘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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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자산운용시장은 답보 상태에 머물렀다. 규모는 성장한 반면 수익성이 기대 이하였기 때문이다. 국내에서 세 손가락 안에 꼽히는 한화자산운용을 이끄는 강신우 대표는 “올해도 자산운용사들에게 쉽지 않은 해가 될 것”이라고 덤덤하게 말했다.
그는 “우리 회사 외형과 규모에 걸맞은 수익성을 올리기 위해 상품 구성에서 고수익 상품 비중을 키우려고 한다”고 계획을 밝혔다. 채권형 이외에 수익성이 좋은 주식형 상품이나 대체투자 상품(주식과 채권을 제외한 투자상품)을 늘리는 것이다.
최근 한화자산운용은 미국의 셰일가스 인프라회사에 투자하는 ‘에너지인프라 마스터합자회사 특별자산 펀드’를 설정했다. 주가 상승은 물론 안정적인 배당수익을 보장한다. 기관 투자가 비중이 압도적으로 컸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부터는 리테일, 즉 개인투자자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춘다는 계획이다.
강 대표는 2013년을 “자산에 대한 기대수익률이 낮았던 해”라고 평가했다. 모든 투자자들이 절대수익률이 확보되는 대상으로 몰리며 롱숏(long-shot)(오를 종목을 매수하고, 내릴 종목을 매도하는 전략) 헤지펀드가 각광을 받고 주식과 채권시장의 방향성에 기댄 투자는 줄었다. 그는 “올해도 이런 현상이 이어져 주식이나 채권 투자자 비중이 지난해와 비슷할 것으로 본다. 지난해 해외에서는 부동산·인프라 등에 투자하는 대체투자에 헤지펀드가 몰렸는데 국내 시장도 이쪽 분야에 관심이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글로벌 경기는 크게 나아질 것 같지 않다고 본다. 미국 경기가 살아나고 있긴 하지만 유럽은 더 이상 나빠지지 않는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봐서다. 강 대표는 “중국은 본격적인 구조조정에 들어가 연착륙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경기가 눈에 띄게 좋아지기는 어려울 것”이라며 국내 기업의 수출도 작년 이상의 실적을 내기는 어렵다고 내다봤다.
결국 올해 증시의 키를 쥔 것은 내수시장이다. 지난해 내수경기가 최악이었던 점을 감안해 정부와 경제 주체들이 어떻게든 경기 부양을 위해 노력할거라 예상된다. 지난해 국내 기업의 수출 실적이 상당히 좋았던 점도 내수경기에 훈풍으로 작용할 것으로 본다. 강 대표는 “부동산 시장 거래가 활성화되면 자산유동성이 확보돼 올해 일시적으로 내수가 좋아지면서 증시에도 긍정적인 영향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조선·화학·철강 업종의 주가는 이미 꽤 오른 상태라 더 많이 오르기는 어려워 보인다. 이런 경기 민감주는 업계의 구조조정이후에도 살아남을 탄탄한 기업의 가치를 따져봐야 할 것이다. IT와 자동차 업종도 기대감이 많이 사라졌다.” 다소나마 경기가 살아날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내수 업종을 주목하라고 말한다. 대표적으로 꼽는 게 은행주다. 그는 “가계부채 문제가 걸림돌이긴 하지만 기업 가치에 비해 주가가 저평가 상태라는 점에서 투자 매력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IT 발달로 수혜를 입을 분야, 예를 들어 모바일 쇼핑이나 결제서비스 등 관련된 개별 종목도 기대할 만하다”고 말했다. 이어 “배당 매력이 있는 우선주가 지난해 인기가 많았는데 주가 상승의 반사 효과와 배당 기대가 약한 시기라는 점이 겹쳐 지난해 말부터 가격이 떨어졌다”며 “주가가 더 떨어지면 투자할 만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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