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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론 지원제도 보다 많은 서민들을 위해 널리 알려지길

햇살론 지원제도 보다 많은 서민들을 위해 널리 알려지길

정부가 서민을 위한 여러 가지 금융지원제도를 운영하고 있지만 관련기관이나 상품에 대한 종류가 많고 조건도 모두 달라 실제 서민들이 이용하기에 큰 어려움을 느끼고 있다고 한다. 또한 이런 정부의 지원정책이 있는지조차 모른다는 답변들도 많이 나오고 있어 좀 더 적극적인 홍보가 절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이런 정부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신용등급이 낮은 서민들을 대상으로 정상적인 금융권의 이용이 힘들다는 점을 악이용하여 법정최고금리 이상을 받는 불법금융업체의 피해자가 속출하고 있다고 한다.

수많은 대출업체의 상품 중 실제로 저소득층 서민들이 이용할 수 상품은 매우 적어 대출을 받기 위해 직접 정보를 찾아내야 하는 경우가 많고, 또 어렵게 대출의 조건이 맞는 상품을 찾았다 하더라도 상환조건이나 금리가 너무 높아 고민에 빠지는 이들이 대부분이다.

이런 고민을 가진 서민들을 위한 대안으로 햇살론이란 정부제도가 있다. 서민지원정책의 일환으로 2010년부터 서비스되고 있고, 제1금융권의 이용이 어려운 저신용자나 저소득자 서민들에게 정부보증지원을 통해 생활안정을 도우려는 목적으로 출범된 이 제도는 기존의 높은 대출이자를 최대 연70% 정도 낮출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근로자의 경우 최근 3개월이상의 재직기록이 있으면 자격조건이 되고, 기존 3개월이상 이용중인 연20%대 이상의 고금리 신용대출이 있을 경우, 최대 2천만원까지 연10%이내의 저금리 상품으로 대환대출이 가능하다. 또한 대환과는 별개로 생활고를 겪고 있는 서민들이 늘어나 최소생계유지를 위한 생계자금도 최대 1천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햇살론 자격 기준은 연간 소득이 4천만원 이하의 저신용자(신용등급 6~10등급)와 연간 소득이 4천만원 이하면 신용등급과 관계없이 조건에 해당된다. 자격기준에 해당하는 서민들은 접수나 방문 없이도 심사를 받을 수 있다는 편리한 장점도 있다. 상환기간은 3년 또는 5년 이내며, 상환 방식은 원금균등분할방식으로 진행할 수 있다.

햇살론은 정부의 주도하에 국민행복기금을 조성하여 여러 시행기관을 통해 어려운 서민들의 힘이 되고 있다. 이에 신청자는 정확한 본인의 자격여부를 확인하고 상담에 임하며 보다 전문적인 시행기관을 통해 상담을 받는 것이 유리하다.

최근 NH저축은행은 간단한 본인인증만으로 한도와 금리를 바로 확인할 수 있는 무서류, 무방문 가조회 서비스 등 지점방문이 어려운 고객들을 위한 전국출장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보다 제사한 사항은 NH농협저축은행 공식판매법인 우리파이낸스 홈페이지(http://nh-sunloan.com)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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