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world’s largest standing Buddhas, the Buddhas of Bamiyan, have stood tall and proud in central Afghanistan’s Bamiyan Valley since the sixth century.

Until March 2001, that is, when Taliban militants toppled both statues with artillery rounds and explosives in a crusade to destroy non-Islamic art in Afghanistan. The statues’ destruction brought down a significant piece of history with them: The area was once a pilgrimage site for Buddhists, saw the emergence of Islam and even survived Genghis Khan’s armies.

But 14 years later, the Buddhas are back: A Chinese couple has projected life-sized holograms of the mighty statues in the cavities where they stood for 1,500 years.

The couple, Janson Yu and Liyan Hu, had been distraught following the statues’ disappearance. So in an attempt to breed creation from destruction, they designed and tested out a projector in their native China that could reimagine the statues’ likenesses. On June 7, the couple brought the contraption to the Bamiyan Valley, where they projected images of the Buddhas in the empty spaces where they once stood.

This isn’t the first attempt to raise the Buddhas from their graves. Back in 2005, Japanese artist Hiro Yamagata conceptualized the idea for a laser show that would reimagine the Buddhas, but the project never materialized. Meanwhile, the Afghan government and UNESCO hadn’t come to an agreement about what to do about the Buddhas’ absence; the wound left on the region following the tragedy had been large and raw.

Enter Yu and Hu. The couple is currently filming a documentary and traveling around the world, but to them Bamiyan was a priority. With the government and UNESCO’s permission, the couple hoisted their projector onto scaffolding and screened images of the gargantuan Buddhas in their original homes. The projector, which the couple said was valued at $120,000, was gifted to the Afghan government following the display.

— PAULA MEJIA 세계 최대의 석불 입상인 바미얀 대불은 6세기부터 아프가니스탄 중부 바미얀 계곡에 우뚝 서 있었다.

그러나 2001년 3월 탈레반이 아프가니스탄의 비이슬람 문화를 제거하는 정책에 따라 바미양 대불을 대포와 폭약으로 파괴했다. 그와 함께 유구한 역사의 많은 부분도 사라졌다. 바미얀 대불은 불교 신자들의 순례지였고, 이슬람의 부상을 견뎌냈으며, 칭기즈칸 군대의 공격에서도 살아 남은 역사 그 자체였다.

그러나 파괴된 지 14년 뒤 바미얀 대불이 부활했다. 극지체험 다큐멘터리 작가인 중국인 장신위·량훙 부부가 1500년 동안 대불이 서 있던 바로 그곳에 실물 크기의 홀로그램으로 재현했다.

바미얀 대불의 파괴를 안타까워 한 그 부부는 중국에서 그 이미지를 그대로 재생할 수 있는 프로젝터를 설계해 실험했다. 지난 6월 7일 그들은 프로젝터를 바미얀 계곡으로 가져가 실물 크기의 이미지를 투사했다.

바미얀 대불을 되살리려는 시도는 이전에도 있었다. 2005년 일본 예술가 야마가타 히로가 그 불상의 레이저 쇼를 계획했지만 실행되지 못했다. 그동안 아프가니스탄 정부와 유네스코는 그 불상의 비극적인 파괴가 남긴 거대하고 흉물스런 상처를 어떻게 치유할지 합의하지 못했다.

그런 상황에서 장신위·량훙 부부가 홀로그램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그들은 다큐멘터리를 찍으며 세계 곳곳을 누볐지만 바미얀 대불이 그들의 최우선 관심사였다. 결국 아프가니스탄 정부와 유네스코의 승인을 받아 비계 위에 프로젝터를 올려 놓고 대불이 있었던 움푹 팬 곳에 거대한 바미얀 대불의 이미지를 투사했다. 그 다음 그들은 그 프로젝터(제작에 약 12만 달러가 들었다고 한다)를 아프가니스탄 정부에 기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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