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한 - 월드컵·올림픽 유치로 스포츠 강국 꿈꾸나

North Korea - A PLAN TO HOST WORLD CUP
“FIFA officials will be visiting soon,” said a guide, who took tourists into a room where the official FIFA logo was emblazoned across a wall, according to the Guardian report.
Such is Kim’s enthusiasm to be seen as a top sporting nation, he authorized the full refurbishment of the country’s 150,000-seat national stadium, the Rungrado 1st of May Stadium.
“Kim Jong Un has really prioritized spending on sports,” Curtis Melvin, a researcher at the U.S.-Korea Institute in Washington, told the Guardian. “They have made sports a separate line item on cabinet reports, and we can see a 6 percent to 7 percent increase in the sports budget every year since 2012, with 2014 seeing it rocket by 17 percent.”
While the increase in sports spending may see dividends at future Olympic Games or World Cups, for which North Korea has qualified twice and is on track to make it a third time, poverty in the country is at one of the most severe levels in recent history.
In 2013, the World Food Program announced a two-year, $200 million project to feed 2.4 million of the hungriest people in North Korea.
— CHRISTOPHER HARRESS
북한 - 월드컵·올림픽 유치로 스포츠 강국 꿈꾸나
가디언의 보도에 따르면 한 안내원은 외국인 관광객을 국제축구연맹(FIFA) 공식 로고가 벽에 붙여진 방으로 안내한 뒤 “FIFA 관리들이 곧 이곳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정은 위원장은 지난해 관중 15만 명을 수용할 수 있는 거대한 평양 능라도 5월1일경기장의 전면 개수를 지시했다. 스포츠 강국으로 위상을 높이려는 열의가 그만큼 높다는 뜻이다.
미국 존스홉킨스대학 한미연구소의 커티스 멜빈 연구원은 가디언에 “김정은 위원장은 스포츠 관련 지출을 최우선으로 삼는다”고 말했다. “북한은 최고인민회의 보고서에서 스포츠를 별도 항목으로 명시한다. 그 보고서를 보면 스포츠 예산은 2012년 이래 매년 6∼7%씩 증가했고 지난해엔 17%가 늘었다.”
스포츠 예산 증액으로 북한은 향후 올림픽 또는 월드컵 대회 유치에 유리할지 모른다. 북한은 지금까지 2차례 월드컵 본선에 진출했고 2018년 러시아 월드컵 본선에 3번째로 진출할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현재 북한의 빈곤은 최근 역사에서 최악의 수준이다.
2013년 유엔 세계식량계획은 굶주리는 북한의 취약계층 240만 명을 위해 2년에 걸쳐 2억 달러의 영양지원을 제공하는 프로젝트를 발표했다(그러나 국제사회의 모금 부진으로 대폭 축소했다).
- CHRISTOPHER HAR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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