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공시지가 8년 만에 5% 넘게 상승

올해 공시지가 상승은 서울·수도권보다 지방이 주도했다. 서울(4.08%)을 포함한 수도권은 평균치보다 낮은 3.82% 오르는 데 그쳤지만 지방 광역시는 7.46%, 지방 시·군은 7.23% 상승했다. 서울에선 마포(5.58%)·서대문(5.08%)·서초구(5.02%)가 공시지가 상승을 이끌었다. 마포구는 상암동 일대 디지털미디어시티 개발과 홍대상권 확대로 땅값이 많이 올랐다. 서대문구는 가재울뉴타운 개발, 서초구는 반포동 일대 한강변 재건축 사업 활성화 등으로 지가가 비교적 많이 올랐다. 올해 전국에서 공시지가가 가장 비싼 곳은 서울 충무로1가의 화장품 판매점인 네이처리퍼블릭 부지로 1㎡당 8310만원이다. 2004년부터 13년째 전국 1위를 차지했다. 부지 면적은 169.3㎡로 올해 공시지가 총액은 140억6883만원이다. 이 땅을 비롯해 공시지가 상위 1~10위가 모두 명동 상권인 충무로 1·2가와 명동1가에 몰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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