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육대학교 독학사칼리지가 대입수학능력시험 시기에 맞춰서 2016년 11월 14일(월)부터 2차 신입생 수시모집을 실시한다.

서울교육대학교 독학사칼리지는 독학학위취득시험 면제기관으로 2년간의 수업을 통해 독학사 시험 1~3단계를 면제받을 수 있으며, 시험 면제과정과 함께 편입영어 및 수학 시험 대비를 함께 진행하는 교육기관이다. 즉, 독학사칼리지 재학생은 단 한번의 시험을 통해 2년 만에 4년제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고, 곧바로 원하는 대학교 3학년으로 학사편입이 가능하다.

학사편입은 4년제 학사학위 소지자를 대상으로 3학년으로 모집하는 대학교 입시전형이다. 4년제 학사학위가 있어야 지원할 수 있고, 영어(이공계 영어 + 수학) 한 과목 만으로 학생을 선발하기 때문에 수시모집이나 정시모집에 비해 입시의 문턱이 매우 낮다. 따라서, 수시모집이나 수능에 실패한 학생들이 상위권 대학으로 진학하는 수단으로 널리 쓰이고 있다.

해당 관계자는 “서울교대 독학사칼리지는 시험 면제 혜택을 받으면서 편입시험 준비를 한 곳에서 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교육기관”이라며, “2년 만에 4년제 학사학위 취득율은 매년 95%에 달하며, 인서울 상위권 학사편입 진학율도 70%에 달한다”고 말했다.

서울교대 독학사칼리지의 2차 신입생 수시모집은 11월 14일부터 수능 성적 발표 이후인 12월 13일까지 원서접수를 받는다. 신입생 선발에 있어서는 고교 성적을 일체 반영하지 않으며 면접과 학업계획서 만으로 학생을 선발한다. 수시 2차 모집 합격자는 1월부터 시작하는 무료 특강에 참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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