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
“아빠의 겨울에 나는 녹음이 되었다”...교보생명 광화문글판 새 단장
- 광화문글판 35년 맞아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와 협업

[이코노미스트 송현주 기자] 교보생명 광화문글판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특별한 옷으로 갈아입었다. 이번 광화문글판 특별편은 넷플릭스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와의 협업으로 탄생했다.
7일 교보생명에 따르면, 한달간 광화문글판에 새겨질 이번 특별편 문안은 '폭싹 속았수다'의 내레이션을 활용했다. 아낌없는 사랑을 주고 헌신하는 부모와 그 사랑을 먹고 자라는 자식을 나무에 빗대어 표현했다.
교보생명 제주사옥에는 드라마 속 다른 대사인 '고찌 글라, 고찌 가. 고찌 글면 백 리 길도 십 리 된다'가 내걸렸다. '같이 가라, 같이 가'라는 의미의 제주 방언으로 같이 가면 백리 길도 십리가 되니 모두 함께 걸어가야 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제주 바닷가 작은 마을에서 어려운 형편의 새댁을 챙기는 노부부의 대사다.
'사랑'을 강조한 이번 협업은 35년을 맞이한 광화문글판을 기념하는 의미도 있다는 게 교보생명 측 설명이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가족 사랑은 우리 사회의 근간을 지탱하는 힘"이라며 "자신보다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공동체 의식을 회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당신이 좋아할 만한 기사
브랜드 미디어
브랜드 미디어
남성은 왜 ‘십자가’에 못 박혀 사망했나 [그해 오늘]
세상을 올바르게,세상을 따뜻하게이데일리
팜이데일리
일간스포츠
독수리 군단 미쳤다! 한화, 9연승으로 단독 선두
대한민국 스포츠·연예의 살아있는 역사 일간스포츠일간스포츠
일간스포츠
일간스포츠
빈손으로 끝난 김문수-한덕수 회동…"의미있는 진척 없어"
세상을 올바르게,세상을 따뜻하게이데일리
이데일리
이데일리
[단독]한화그룹, 美 워싱턴에 글로벌 방산 '지휘본부' 세웠다
성공 투자의 동반자마켓인
마켓인
마켓인
비만약에 150억 달러 투자 나선 화이자, 디앤디파마텍·인벤티지랩에 호재?
바이오 성공 투자, 1%를 위한 길라잡이팜이데일리
팜이데일리
팜이데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