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돈 가장 많이 번 스타는?
지난해 돈 가장 많이 번 스타는?
션 콤즈가 1억3000만 달러로 1위, 비욘세와 J.K. 롤링, 드레이크,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5위 안에 들어 명성과 재산은 대체로 밀접한 관계가 있다. 대다수 유명인사는 명성으로 엄청난 돈을 벌어들인다. 그들은 매년 수입을 바탕으로 1위부터 100위까지 순위가 매겨진다. 지난 6월 초 포브스는 세계에서 가장 돈을 많이 버는 유명인사 리스트를 발표했다.
1. 션 콤즈(영화배우 겸 가수) 1억3000만 달러.
2. 비욘세 놀스(가수) 1억500만 달러.
3. J.K. 롤링(작가) 9500만 달러
4. 드레이크(가수 겸 영화배우) 9400만 달러
5. 크리스타아누 호날두(축구선수) 9300만 달러
6. 더 위켄드(가수) 9200만 달러
7. 하워드 스턴(영화배우) 9000만 달러
8. 콜드플레이(가수) 8800만 달러
9. 제임스 패터슨(소설가) 8700만 달러
10. 르브론 제임스(농구선수) 8600만 달러
영화배우 겸 가수 션 ‘디디’ 콤즈(47)가 수입 1억3000만 달러로 포브스 순위에서 1위를 차지했다. 그는 1999년 포브스에 “난 허튼짓 안하고 열심히 재산을 모은다”고 말했다. 그 말대로 된 듯하다. 콤즈는 포브스의 ‘가장 부유한 힙합 아티스트’ 순위에서도 순자산 8억2000만 달러로 1위를 차지했다. 콤즈는 지난 한 해 동안만 1억3000만 달러를 벌어들여 비욘세 등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포브스는 콤즈가 1위에 오를 수 있었던 몇 가지 요인을 꼽았다. 우선 그는 자신이 운영하는 의류 브랜드 ‘션 존’의 주식 3분의 1을 매각했고 ‘배드 보이 패밀리 리유니언 투어’ 콘서트를 시작했다. 게다가 세계적인 보드카 업체 디아조 시록과의 파트너십 계약으로 많은 돈을 벌어들였다.
지난해 포브스 순위에서 1위를 차지했던 테일러 스위프트는 올해는 49위로 밀려났다. 반대로 지난해 34위였던 비욘세는 1억500만 달러를 벌어들여 2위로 껑충 뛰어올랐다. 포브스는 그녀의 신작 앨범 ‘Lemonade’와 ‘포메이션 월드 투어’의 성공을 요인으로 꼽았다. 비욘세는 2009년 포브스와의 인터뷰에서 “우리 업계에서 나보다 더 열심히 일하는 사람을 만나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그녀는 ‘포메이션 월드 투어’로 2억5000만 달러를 벌어들였다.
그 밖에 힙합 뮤지션 드레이크(9400만 달러)와 스페인 축구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9300만 달러), ‘해리 포터’의 작가 J.K.롤링(9500만 달러)이 톱5 안에 들었다.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유명인사 100인이 지난 한 해(2016년 6월~2017년 6월) 벌어들인 세전 수입은 총 51억5000만 달러였다. 포브스의 평가는 IMDB와 NPD, 북스캔, 폴스타, 닐슨, 송킥, 박스오피스 모조 등이 발표한 수치와 업계 간부들의 인터뷰를 근거로 했다. 요즘은 음원 스트리밍이 음악업계에서 돈을 버는 정당한 방식으로 인정 받는다. 지난 한 해 동안 100인의 부자 유명인사들의 총 수입은 50억 달러를 조금 웃돌아 그 전해와 비슷했다. 하지만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를 통한 수입은 2016년 1억7700만 달러에서 2017년 3억8700만 달러로 118% 증가했다. 스트리밍 부문의 1위는 더 위켄드(수입 9200만 달러, 6위)로 지난 2년 동안 55억 스트리밍을 기록했다.
“요즘 아티스트들이 음악으로 돈 버는 방식은 1980년대 팝의 황금기 때와는 사뭇 달라졌다”고 더 위켄드(본명 아벨 타스파예)는 말했다. 수입 8800만 달러로 8위에 오른 영국 밴드 콜드플레이는 ‘헤드 풀 오브 드림스 투어’로 500만 달러 이상을 벌어들였다. 작가 제임스 패터슨(8700만 달러)과 NBA 수퍼스타 르브론 제임스(8600만 달러)는 각각 9위와 10위를 차지했다.
- 앤드루 N. 화이트 아이비타임즈 기자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1. 션 콤즈(영화배우 겸 가수) 1억3000만 달러.
2. 비욘세 놀스(가수) 1억500만 달러.
3. J.K. 롤링(작가) 9500만 달러
4. 드레이크(가수 겸 영화배우) 9400만 달러
5. 크리스타아누 호날두(축구선수) 9300만 달러
6. 더 위켄드(가수) 9200만 달러
7. 하워드 스턴(영화배우) 9000만 달러
8. 콜드플레이(가수) 8800만 달러
9. 제임스 패터슨(소설가) 8700만 달러
10. 르브론 제임스(농구선수) 8600만 달러
영화배우 겸 가수 션 ‘디디’ 콤즈(47)가 수입 1억3000만 달러로 포브스 순위에서 1위를 차지했다. 그는 1999년 포브스에 “난 허튼짓 안하고 열심히 재산을 모은다”고 말했다. 그 말대로 된 듯하다. 콤즈는 포브스의 ‘가장 부유한 힙합 아티스트’ 순위에서도 순자산 8억2000만 달러로 1위를 차지했다. 콤즈는 지난 한 해 동안만 1억3000만 달러를 벌어들여 비욘세 등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포브스는 콤즈가 1위에 오를 수 있었던 몇 가지 요인을 꼽았다. 우선 그는 자신이 운영하는 의류 브랜드 ‘션 존’의 주식 3분의 1을 매각했고 ‘배드 보이 패밀리 리유니언 투어’ 콘서트를 시작했다. 게다가 세계적인 보드카 업체 디아조 시록과의 파트너십 계약으로 많은 돈을 벌어들였다.
지난해 포브스 순위에서 1위를 차지했던 테일러 스위프트는 올해는 49위로 밀려났다. 반대로 지난해 34위였던 비욘세는 1억500만 달러를 벌어들여 2위로 껑충 뛰어올랐다. 포브스는 그녀의 신작 앨범 ‘Lemonade’와 ‘포메이션 월드 투어’의 성공을 요인으로 꼽았다. 비욘세는 2009년 포브스와의 인터뷰에서 “우리 업계에서 나보다 더 열심히 일하는 사람을 만나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그녀는 ‘포메이션 월드 투어’로 2억5000만 달러를 벌어들였다.
그 밖에 힙합 뮤지션 드레이크(9400만 달러)와 스페인 축구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9300만 달러), ‘해리 포터’의 작가 J.K.롤링(9500만 달러)이 톱5 안에 들었다.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유명인사 100인이 지난 한 해(2016년 6월~2017년 6월) 벌어들인 세전 수입은 총 51억5000만 달러였다. 포브스의 평가는 IMDB와 NPD, 북스캔, 폴스타, 닐슨, 송킥, 박스오피스 모조 등이 발표한 수치와 업계 간부들의 인터뷰를 근거로 했다. 요즘은 음원 스트리밍이 음악업계에서 돈을 버는 정당한 방식으로 인정 받는다. 지난 한 해 동안 100인의 부자 유명인사들의 총 수입은 50억 달러를 조금 웃돌아 그 전해와 비슷했다. 하지만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를 통한 수입은 2016년 1억7700만 달러에서 2017년 3억8700만 달러로 118% 증가했다. 스트리밍 부문의 1위는 더 위켄드(수입 9200만 달러, 6위)로 지난 2년 동안 55억 스트리밍을 기록했다.
“요즘 아티스트들이 음악으로 돈 버는 방식은 1980년대 팝의 황금기 때와는 사뭇 달라졌다”고 더 위켄드(본명 아벨 타스파예)는 말했다. 수입 8800만 달러로 8위에 오른 영국 밴드 콜드플레이는 ‘헤드 풀 오브 드림스 투어’로 500만 달러 이상을 벌어들였다. 작가 제임스 패터슨(8700만 달러)과 NBA 수퍼스타 르브론 제임스(8600만 달러)는 각각 9위와 10위를 차지했다.
- 앤드루 N. 화이트 아이비타임즈 기자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11148회 로또 1등 ‘3·6·13·15·16·22’
2“재산 절반 옆에 있는 여자에게...” 조영남 유서 깜작 공개
3한동훈 “민주, 李방탄 예산 감액…호남도 버렸다”
4고점 또 돌파한 리플 코인…한달 만에 264% 상승
5서학 개미에게 희소식…하루 23시간 거래 가능한 미 증권거래소 내년 개장
6 오세훈 시장 "동덕여대 폭력·기물파손, 법적으로 손괴죄…원인제공 한 분들이 책임져야”
7미·중 갈등 고조되나…대만에 F-16 부품 판매 승인한 미국의 속내는
8"나도 피해자” 호소…유흥업소 실장, 이선균 협박으로 檢 징역 7년 구형
9배우 김사희 품절녀 된다...두살 연상 사업가와 결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