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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 SPORTS WATCH

[STYLE] SPORTS WATCH

시계와 스포츠는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다. 수백 년이 넘는 시계 역사 속에서 끊임없는 영감의 원천이었다. 항공·레이싱·요트·폴로 등 역동적인 유전자를 담아낸 스위스 워치메이커의 시계들을 소개한다.
사진. 각 사 제공.


브라이틀링 ‘내비타이머 01’
- 항공워치의 상징성을 그대로 반영해 설계된 브라이틀링의 대표 컬렉션. 파일럿은 물론 항공업계 종사자들이 좋아하는 시계로 유명하다. 블랙 다이얼, 레드 크로노그래프 초침, 금장의 B 날개 로고가 인상적이다. 비행 시에 필요한 모든 계산(거리환산, 곱셈, 나누기, 환율계산, 평균속도 계산 등)을 할 수 있는 양방향 회전 베젤을 장착했다.
사진. 각 사 제공.


파네라이 ‘루미노르 1950 PCYC 3 데이즈 크로노 플라이백 오토매틱 아치아이오’
-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파네라이 클래식 요트 챌린지(Paneral Classic Yachts Challenge)를 기념하는 스페셜 모델. P.9100 오토매틱 무브먼트의 크로노그래프 플라이백 기능을 통해 파워풀한 스포츠 아이텐티티를 구현했다. 와인딩 크라운을 잠그는 레버가 장착된 독특한 브리지가 눈길을 끈다. 요트 시계답게 100m 방수도 가능하다.
사진. 각 사 제공.


위블로 ‘빅뱅 페라리’
- 페라리 자동차의 스타일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리미티드 에디션. 3시 방향의 날짜창은 자동차의 타코미터(회전속도계), 9시 방향의 초 단위 카운터는 자동차의 환기장치를 닮았다. 붉은색 실로 스티칭된 스트랩은 페라리 자동차와 그 덮개를 연상시킨다. 티타늄 1000피스, 킹골드 500피스, 카본 500피스로 한정 생산된다.
사진. 각 사 제공.


예거 르쿨트르 ‘리베르소 트리뷰트 듀오’
- 1930년대 인도에 주둔하던 영국군 장교들의 폴로 시합을 위해 탄생한 리베르소의 DNA를 계승한 시계. 아르데코에서 영감을 받은 간결한 라인이 특징이다. 듀오 페이스 콘셉트에 따라 각각의 타임존이 장착된 2개의 다이얼이 조화를 이룬다. 앞면 다이얼은 6시 방향의 스몰 세컨드가 돋보이며, 뒷면 다이얼은 낮/밤 인디케이터로 또 다른 매력을 선사한다.- 오승일 기자 osi7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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