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과 DC의 난타전
마블과 DC의 난타전
미국 양대 만화사의 수십 년에 걸친 암투를 파헤친 책 발간돼 마블과 DC는 미국의 양대 만화사다. 대표적인 캐릭터로 DC에 슈퍼맨이 있다면 마블에는 헐크가 있다. 리드 터커는 마블과 DC 중 누가 더 나은지, 헐크가 슈퍼맨을 때려눕힐 수 있는지를 두고 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언쟁을 벌였던 일을 생생히 기억한다. 두 만화사의 경쟁에 대한 그의 관심은 그처럼 놀이터 싸움으로 시작됐다. 그러나 그와 관련된 책을 쓰겠다는 구상은 지난해가 돼서야 구체화됐다. 타임워너가 소유한 DC 엔터테인먼트가 팬들이 고대하던 슈퍼히어로 영화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을 디즈니가 소유한 마블 스튜디오의 블록버스터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와 같은 날 개봉하겠다고 위협했을 때였다. 인터넷이 폭발할 지경으로 누리꾼들이 양편으로 나뉘어 언쟁을 벌였다.
거기서 착안한 터커의 책 ‘난타전: 마블과 DC의 50년 전쟁(Slugfest: Inside the Epic, 50-year Battle Between Marvel and DC)’은 마블과 DC 사이의 수십 년에 걸친 암투와 경쟁을 깊이 파고든다. DC(‘원더 우먼’과 ‘왓치맨’의 출판사이기도 하다)는 1938년 ‘슈퍼맨’으로 슈퍼히어로를 처음 만들어냈다. 마블은 1년 뒤 ‘휴먼 토치’로 슈퍼히어로 무대에 뛰어들었다. 그러다가 1961년 마블에 영입된 스탠 리의 지휘 아래 만화 팬들이 확연히 달라지기 시작했다. 갑자기 대학생도 관심을 가질 만한 현실 세계의 문제를 슈퍼히어로가 해결하는 만화가 나오기 시작한 것이다. 1980년대 중반 DC가 ‘배트맨’ 시리즈를 다시 시작하고 ‘왓치맨’의 한정판을 내면서 가볍고 밝았던 슈퍼히어로의 세계는 만화에서나 막후에서 상당히 무겁고 어두워졌다.
10월 말엔 마블과 DC가 이번엔 신작 ‘토르: 라그나로크’와 ‘저스티스 리그’로 극장에서 다시 한판 붙는다. 이를 계기로 뉴스위크는 양사의 경쟁을 다룬 책 ‘난타전’과 관련해 터커를 인터뷰했다.
이 책을 쓰면서 만화책을 더 높이 평가하게 됐나?
물론이다. 만화책은 처음 생겨났을 때부터 지금까지 거의 하찮게 여겨졌다. 한번 읽고 버리는 쓰레기라는 생각이 주를 이뤘다. 예를 들어 1950년대 미국 의회는 만화책의 유해한 효과에 관한 청문회를 열기도 했다. 그랬던 만화가 이제 주류 문화에 버젓이 자리 잡은 것을 보면 상당히 놀랍다. 지금은 슈퍼히어로가 영화와 TV의 세계를 지배한다. 과거엔 만화책의 수명이 짧았다. 새로 나온 만화책도 한 달이면 가판대에서 사라졌다. 따라서 만화 작가가 초기의 주인공을 대충 그려냈다는 사실을 생각하면 지금의 현상은 더욱 놀라운 일이 아닐 수 없다. 거의 1회용이라고 생각했던 인물이 그토록 생명력이 길 줄 누가 알았겠는가? 하지만 그 작가들이 아주 멋지고 매력적이며 흥미진진한 인물을 만들어냈다. 비록 매체는 달라졌지만 수십 년이 지난 지금도 우리는 여전히 그런 이야기를 즐기고 있지 않은가?
사람들이 왜 지금 슈퍼히어로에 빠져든다고 생각하는가? 영화의 거장 마틴 스콜세지 감독도 ‘조커’의 기원을 다룬 영화를 찍고 있다.
슈퍼히어로가 이전엔 아이들의 영웅으로 인식됐지만 지금은 영화에서 성인에게 맞게 성숙하게 그려진다는 것이 한 가지 이유다. 1970년대 DC의 발행인이던 제넷 칸은 할리우드에 슈퍼히어로 영화 제작 의사를 타진했지만 그들은 그런 영화를 아이들이나 정신적으로 미숙한 성인들만 본다며 퇴자를 놓았다. 영화사들은 진지한 ‘배트맨’ 영화라는 발상을 비웃었다. 요즘 영화사 간부들은 1980~90년대에 성장했다. 만화가 더 세련되고 정교해진 시대의 세대라는 뜻이다. 1986년 앨런 무어의 ‘왓치맨’과 프랭크 밀러의 ‘배트맨: 다크 나이트 리턴즈’로 그 기준이 한층 더 높아졌다. 둘 다 DC에서 출판됐다. 뛰어난 시각 효과도 만화의 인기 상승에 한몫했다.
DC와 마블은 자사 브랜드를 지키는 데 필사적이다. ‘난타전’을 쓴다고 했을 때 그들의 반응은 어땠나?
책을 쓰기 위해 인터뷰를 하려고 연락하자 그들은 아주 정중히 거절했다. 주제가 그리 문제될 건 없었지만 그래도 그들의 입장을 충분히 이해했다.
그래도 75명이나 인터뷰했는데 그중엔 마블의 스탠 리와 화가 닐 애덤스도 포함됐다. 애덤스는 배트맨을 폭력적이고 음울한 자경단원으로 재설정하는 데 큰 도움을 줬다. 인터뷰를 꼭 하고 싶었는데 못한 사람이 있는지?
빌 제마스다. 그는 2000년대 초 마블의 대표였다. 그는 미국 프로농구(NBA)에서 일하며 농구 카드를 유행시킨 인물로 경쟁심이 아주 강했다. 그가 대표를 맡으면서 마블은 DC와 더욱 치열하게 맞붙었다. 그러면서 그 시기는 ‘마블 vs DC’의 역사에서 가장 추악한 시절로 기록됐다. 제마스는 2002년 만화 시리즈 ‘마빌’도 직접 썼다. 순전히 경쟁에서 이기기 위한 목적으로만 만든 작품이었다. 겉으론 당시 인기를 얻고 있었던 DC의 슈퍼맨을 우스꽝스럽게 패러디했지만 실제는 DC 대표를 향한 개인적이고 비겁한 공격이었다. 제1권의 첫 페이지에 이런 글귀가 있다. ‘마블의 뛰어난 경쟁사(DC 코믹스)는 폴 레비츠라는 사람이 대표인데 그는 자신의 사업을 비밀로 하려고 끝없이 싸운다.’ 지금도 마블이 그런 책을 냈으리라고 믿기 어렵다.
그 외에도 알게 된 놀라운 점이 있는가?
오랜 세월에 걸쳐 서로 정탐한 사건이 있었다. 그중 대표적인 사건이 1972년 발생했다. DC는 한 직원이 사업 비밀을 팬 잡지와 마블에 유출한다고 의심했다. 급기야 DC 대표는 ‘블록버스터’라는 작전명으로 용의자 색출에 나섰다. 그는 500쪽짜리 만화책을 발행한다는 회사의 계획에 관한 가짜 메모를 만들어 내부에 회람시켰다. 아니나 다를까 내부 첩자가 그 미끼를 물었다. 곧 마블에서도 500쪽짜리 만화책 제작 논의가 나왔다.
마블과 DC는 매우 기발한 방법으로 서로를 음해했다. 예를 들어 마블은 1964년 ‘원더 맨’이라는 주인공을 만들어냈다. 그러자 DC가 발끈했다. ‘원더 우먼’과 너무 비슷하게 들리기 때문이었다. 결국 마블은 ‘원더 맨’을 철회하기로 동의했다. 그 다음 마블이 ‘파워 맨’을 만들어낸 지 몇 년 뒤 DC는 ‘파워 걸’이라는 주인공을 선보였다. 그러자 마블의 스탠 리는 ‘원더 맨’을 부활시켜 복수에 나섰다. 양사가 서로 협력한 적은 거의 없지만 희한하게도 ‘슈퍼히어로’라는 용어의 상표등록에선 의기투합했다. DC와 마블은 그 용어의 상표를 공동으로 등록했고 지금도 그 상표를 사용하는 사람들을 상대로 공동으로 소송을 제기한다.
마블과 DC는 대기업에 인수되기 전까지 독특한 기업문화를 갖고 있었다. 기회가 있었다면 어느 쪽에서 일하고 싶었겠나?
당연히 마블이다. 마블의 기업문화는 언제나 느긋하고 자유분방했다. 그들이 사무실에서 실없는 아이들처럼 레슬링 시합을 하거나 실리 스트링(끈적끈적한 액을 내뿜는 스프레이) 싸움을 벌인다는 이야기도 들렸다. 그에 비해 DC는 좀 더 기업적이고 보수적인 기업문화로 잘 알려졌다. 그들의 사무실을 1960년대 유명 광고 제작자의 일과 사랑, 권력 싸움을 그린 드라마 ‘매드맨’에 나오는 가부장적인 문화의 광고회사에 견주는 사람도 있었다.
또 ‘인재 전쟁’도 있었다. 마블과 DC는 스타 인재를 영입하려고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슈퍼히어로 중 가장 존경받는 캐릭터에 꼽히는 ‘울버린’ 제작에 일조한 렌 웨인 같은 인물이 대표적이다(그는 최근 별세했다). 그들은 1980년대 말부터 1990년대 초까지 슈퍼히어로 만화 전성기의 대형 스타들이었다. 최고 작가와 화가는 거액의 수입을 올렸다. ‘엑스맨’의 작가 크리스 클레어몬트는 실제로 전용기를 구입했을 정도로 부자가 됐다.
- 크레이그 바보자 뉴스위크 기자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거기서 착안한 터커의 책 ‘난타전: 마블과 DC의 50년 전쟁(Slugfest: Inside the Epic, 50-year Battle Between Marvel and DC)’은 마블과 DC 사이의 수십 년에 걸친 암투와 경쟁을 깊이 파고든다. DC(‘원더 우먼’과 ‘왓치맨’의 출판사이기도 하다)는 1938년 ‘슈퍼맨’으로 슈퍼히어로를 처음 만들어냈다. 마블은 1년 뒤 ‘휴먼 토치’로 슈퍼히어로 무대에 뛰어들었다. 그러다가 1961년 마블에 영입된 스탠 리의 지휘 아래 만화 팬들이 확연히 달라지기 시작했다. 갑자기 대학생도 관심을 가질 만한 현실 세계의 문제를 슈퍼히어로가 해결하는 만화가 나오기 시작한 것이다. 1980년대 중반 DC가 ‘배트맨’ 시리즈를 다시 시작하고 ‘왓치맨’의 한정판을 내면서 가볍고 밝았던 슈퍼히어로의 세계는 만화에서나 막후에서 상당히 무겁고 어두워졌다.
10월 말엔 마블과 DC가 이번엔 신작 ‘토르: 라그나로크’와 ‘저스티스 리그’로 극장에서 다시 한판 붙는다. 이를 계기로 뉴스위크는 양사의 경쟁을 다룬 책 ‘난타전’과 관련해 터커를 인터뷰했다.
이 책을 쓰면서 만화책을 더 높이 평가하게 됐나?
물론이다. 만화책은 처음 생겨났을 때부터 지금까지 거의 하찮게 여겨졌다. 한번 읽고 버리는 쓰레기라는 생각이 주를 이뤘다. 예를 들어 1950년대 미국 의회는 만화책의 유해한 효과에 관한 청문회를 열기도 했다. 그랬던 만화가 이제 주류 문화에 버젓이 자리 잡은 것을 보면 상당히 놀랍다. 지금은 슈퍼히어로가 영화와 TV의 세계를 지배한다. 과거엔 만화책의 수명이 짧았다. 새로 나온 만화책도 한 달이면 가판대에서 사라졌다. 따라서 만화 작가가 초기의 주인공을 대충 그려냈다는 사실을 생각하면 지금의 현상은 더욱 놀라운 일이 아닐 수 없다. 거의 1회용이라고 생각했던 인물이 그토록 생명력이 길 줄 누가 알았겠는가? 하지만 그 작가들이 아주 멋지고 매력적이며 흥미진진한 인물을 만들어냈다. 비록 매체는 달라졌지만 수십 년이 지난 지금도 우리는 여전히 그런 이야기를 즐기고 있지 않은가?
사람들이 왜 지금 슈퍼히어로에 빠져든다고 생각하는가? 영화의 거장 마틴 스콜세지 감독도 ‘조커’의 기원을 다룬 영화를 찍고 있다.
슈퍼히어로가 이전엔 아이들의 영웅으로 인식됐지만 지금은 영화에서 성인에게 맞게 성숙하게 그려진다는 것이 한 가지 이유다. 1970년대 DC의 발행인이던 제넷 칸은 할리우드에 슈퍼히어로 영화 제작 의사를 타진했지만 그들은 그런 영화를 아이들이나 정신적으로 미숙한 성인들만 본다며 퇴자를 놓았다. 영화사들은 진지한 ‘배트맨’ 영화라는 발상을 비웃었다. 요즘 영화사 간부들은 1980~90년대에 성장했다. 만화가 더 세련되고 정교해진 시대의 세대라는 뜻이다. 1986년 앨런 무어의 ‘왓치맨’과 프랭크 밀러의 ‘배트맨: 다크 나이트 리턴즈’로 그 기준이 한층 더 높아졌다. 둘 다 DC에서 출판됐다. 뛰어난 시각 효과도 만화의 인기 상승에 한몫했다.
DC와 마블은 자사 브랜드를 지키는 데 필사적이다. ‘난타전’을 쓴다고 했을 때 그들의 반응은 어땠나?
책을 쓰기 위해 인터뷰를 하려고 연락하자 그들은 아주 정중히 거절했다. 주제가 그리 문제될 건 없었지만 그래도 그들의 입장을 충분히 이해했다.
그래도 75명이나 인터뷰했는데 그중엔 마블의 스탠 리와 화가 닐 애덤스도 포함됐다. 애덤스는 배트맨을 폭력적이고 음울한 자경단원으로 재설정하는 데 큰 도움을 줬다. 인터뷰를 꼭 하고 싶었는데 못한 사람이 있는지?
빌 제마스다. 그는 2000년대 초 마블의 대표였다. 그는 미국 프로농구(NBA)에서 일하며 농구 카드를 유행시킨 인물로 경쟁심이 아주 강했다. 그가 대표를 맡으면서 마블은 DC와 더욱 치열하게 맞붙었다. 그러면서 그 시기는 ‘마블 vs DC’의 역사에서 가장 추악한 시절로 기록됐다. 제마스는 2002년 만화 시리즈 ‘마빌’도 직접 썼다. 순전히 경쟁에서 이기기 위한 목적으로만 만든 작품이었다. 겉으론 당시 인기를 얻고 있었던 DC의 슈퍼맨을 우스꽝스럽게 패러디했지만 실제는 DC 대표를 향한 개인적이고 비겁한 공격이었다. 제1권의 첫 페이지에 이런 글귀가 있다. ‘마블의 뛰어난 경쟁사(DC 코믹스)는 폴 레비츠라는 사람이 대표인데 그는 자신의 사업을 비밀로 하려고 끝없이 싸운다.’ 지금도 마블이 그런 책을 냈으리라고 믿기 어렵다.
그 외에도 알게 된 놀라운 점이 있는가?
오랜 세월에 걸쳐 서로 정탐한 사건이 있었다. 그중 대표적인 사건이 1972년 발생했다. DC는 한 직원이 사업 비밀을 팬 잡지와 마블에 유출한다고 의심했다. 급기야 DC 대표는 ‘블록버스터’라는 작전명으로 용의자 색출에 나섰다. 그는 500쪽짜리 만화책을 발행한다는 회사의 계획에 관한 가짜 메모를 만들어 내부에 회람시켰다. 아니나 다를까 내부 첩자가 그 미끼를 물었다. 곧 마블에서도 500쪽짜리 만화책 제작 논의가 나왔다.
마블과 DC는 매우 기발한 방법으로 서로를 음해했다. 예를 들어 마블은 1964년 ‘원더 맨’이라는 주인공을 만들어냈다. 그러자 DC가 발끈했다. ‘원더 우먼’과 너무 비슷하게 들리기 때문이었다. 결국 마블은 ‘원더 맨’을 철회하기로 동의했다. 그 다음 마블이 ‘파워 맨’을 만들어낸 지 몇 년 뒤 DC는 ‘파워 걸’이라는 주인공을 선보였다. 그러자 마블의 스탠 리는 ‘원더 맨’을 부활시켜 복수에 나섰다. 양사가 서로 협력한 적은 거의 없지만 희한하게도 ‘슈퍼히어로’라는 용어의 상표등록에선 의기투합했다. DC와 마블은 그 용어의 상표를 공동으로 등록했고 지금도 그 상표를 사용하는 사람들을 상대로 공동으로 소송을 제기한다.
마블과 DC는 대기업에 인수되기 전까지 독특한 기업문화를 갖고 있었다. 기회가 있었다면 어느 쪽에서 일하고 싶었겠나?
당연히 마블이다. 마블의 기업문화는 언제나 느긋하고 자유분방했다. 그들이 사무실에서 실없는 아이들처럼 레슬링 시합을 하거나 실리 스트링(끈적끈적한 액을 내뿜는 스프레이) 싸움을 벌인다는 이야기도 들렸다. 그에 비해 DC는 좀 더 기업적이고 보수적인 기업문화로 잘 알려졌다. 그들의 사무실을 1960년대 유명 광고 제작자의 일과 사랑, 권력 싸움을 그린 드라마 ‘매드맨’에 나오는 가부장적인 문화의 광고회사에 견주는 사람도 있었다.
또 ‘인재 전쟁’도 있었다. 마블과 DC는 스타 인재를 영입하려고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슈퍼히어로 중 가장 존경받는 캐릭터에 꼽히는 ‘울버린’ 제작에 일조한 렌 웨인 같은 인물이 대표적이다(그는 최근 별세했다). 그들은 1980년대 말부터 1990년대 초까지 슈퍼히어로 만화 전성기의 대형 스타들이었다. 최고 작가와 화가는 거액의 수입을 올렸다. ‘엑스맨’의 작가 크리스 클레어몬트는 실제로 전용기를 구입했을 정도로 부자가 됐다.
- 크레이그 바보자 뉴스위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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