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에 대한 흥미로운 사실과 명언들 … 최대 생산국은 중국과 미국 독일 뮌헨의 맥주축제 ‘옥토버페스트’는 세계 각지의 맥주 애호가들을 끌어들인다. / 사진:AP-NEWSIS지난 8월 3일은 ‘세계 맥주의 날’이었다. 그렇다. 시원한 맥주를 들이켜는 것보다 한 주를 마무리하기에 더 나은 방법이 있을까? 2007년 미국 캘리포니아 샌터크루즈에서 제시 아브샬로모프와 동료들이 시작한 맥주 페스티벌이 세계적인 축제가 되면서 매년 8월 첫째 금요일이 ‘세계 맥주의 날’로 굳어졌다.
공식 웹사이트에 따르면 ‘세계 맥주의 날’은 ‘친구들과 함께 맛있는 맥주를 즐기고, 맥주를 양조하고 서빙하는 모든 사람에게 감사를 표하며, 이 멋진 하루에 모든 나라와 문화의 맥주를 기림으로써 세계를 하나로 잇기 위해’ 기념된다(하지만 이날은 미국에서 4월에 기념하는 ‘미국 맥주의 날’과는 다르다).
맥주에 관한 흥미로운 사실 10가지를 소개한다.
1. 맥주 양조는 약 5000년 전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2. 맥주 양조의 발효학은 영어로 ‘자이머지(zymurgy)’로 불린다. ‘양조학’ 또는 ‘발효화학’으로 번역된다.
3. 맥주가 12온스(355㎖) 알루미늄캔으로 처음 나온 것은 1959년이었다.
4. 미국에서 가장 오래됐고 지금도 가동되는 맥주 양조장은 펜실베이니아주 포츠빌에 있는 잉링 브루어리다.
5. 세상에서 가장 독한 맥주는 스코틀랜드 주류업체 브루마이스터가 제조한 ‘스네이크 베넘(Snake Venom, 뱀의 독이라는 뜻)’이다. 일반 맥주의 알코올 함량이 5%인 데 비해 이 맥주는 무려 67.5%다.
6. 빈 맥주잔을 두려워하는 증상을 ‘세노실리카포비아(Cenosillicaphobia)’라고 한다. 주요 공포증의 범주에 포함되진 않지만 맥주 애호가는 이런 증상이 분명히 존재한다고 말한다.
7. 텍사스주의 축제인 텍사스 스테이트 페어는 ‘프라이드 맥주’로 유명하다(짭짤한 도우 속에 맥주를 넣어 튀겨낸다).
8. 세계에서 맥주를 가장 많이 생산하는 나라는 중국과 미국이다.
9. 맥주는 조지 워싱턴 미국 초대 대통령이 가장 좋아한 술로 그는 생가인 ‘마운트 버논’에서 직접 맥주를 제조했다. 그는 고유의 맥주 레시피를 가진 최초의 대통령이었다.
10. 전 세계에서 개인 맥주 소비량이 가장 많은 나라는 체코다. 그 다음은 오스트리아, 독일 순이다.- 수만 바란다니 아이비타임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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