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자유자재로 생성하고 통제하며 하늘을 날고 시간여행도 할 수 있어 브리 라슨이 연기하는 캡틴 마블은 초인적 힘을 지녔다 (가운데).최근 개봉한 ‘캡틴 마블’은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에 새로운 영웅을 소개했다. 캐럴 댄버스라는 이름을 가진 캡틴 마블은 관객이 이전에 보지 못한 힘을 보여준다. 공군 조종사인 캐럴은 인간적인 측면이 많지만 크리족의 DNA를 지녔다(어떻게 된 일인지는 영화에서 밝혀진다). 한마디로 그녀는 외계인의 능력을 지닌 인간이다.
브리 라슨이 연기하는 캡틴 마블은 캡틴 아메리카나 토르처럼 초인적 힘을 지녔다. 그녀는 반사신경과 참을성, 민첩성이 뛰어나다. 이 모두가 그녀의 에일리언 DNA 덕분이다. 하지만 캡틴 마블의 능력은 거기서 끝나지 않는다. 캡틴 마블이 가장 자주 사용하는 능력은 에너지 폭발이다. 한 장면에서 그녀는 그것을 ‘광자 폭발’이라고 부르지만 사실상 그녀의 손에서 뿜어져 나오는 에너지의 폭발이라고 말하는 게 정확하다. 또 다른 장면에서 그녀는 주크박스를 폭발시켜 닉 퓨리(새뮤얼 L. 잭슨)에게 그 능력을 보여준다.
캡틴 마블은 또 에너지를 자유자재로 조작하는 능력이 있다. 에너지를 흡수해 음식이나 물이 없을 때 생명을 보존하는 데 이용하는 것이 한 예다. 게다가 그녀는 에너지를 증폭시켜 핵무기 같은 힘을 발휘하기도 한다. 하지만 캡틴 마블을 다른 어떤 어벤져스보다 더 강하게 만드는 건 그녀가 ‘바이너리’로서 갖는 능력이다. 만화에서 캡틴 마블은 엑스맨과 함께 일할 때 바이너리라는 가명을 쓴다. 영화에서도 그녀는 바이너리 파워를 지니며 그 힘은 매우 강력하다. 관객은 캡틴 마블의 눈이 하얗게 변할 때 그녀의 온몸에서 우주에너지가 뿜어져 나오는 듯한 느낌을 받는다. / 사진 : MARVEL STUDIOS마블 스튜디오에 따르면 바이너리 파워는 그녀에게 화이트홀(모든 걸 빨아들이는 블랙홀과 반대로 모든 걸 방출한다)과 같은 힘을 부여해 방사능이나 중력 등 온갖 종류의 에너지를 생성하고 통제할 수 있도록 한다. 관객은 그녀의 눈이 하얗게 변할 때 그녀의 온몸에서 우주에너지가 뿜어져 나오는 듯한 느낌을 받는다. 인간과 크리족의 DNA를 모두 지닌 캡틴 마블은 하늘을 날 수도 있다. 우주에서도 숨쉴 수 있어 아무리 멀리 가도 걱정할 필요 없이 은하계를 초고속으로 여행한다.
만화에서 캡틴 마블은 종종 다른 시대에 도달하긴 해도 시간여행의 능력이 있는 것으로 묘사되진 않는다. 하지만 영화에선 그런 능력을 지닌다. 잭슨은 ‘엔터테인먼트 투나잇’에 출연해 “그녀는 MCU에서 시간여행을 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캐릭터 중 하나”라고 말했다. 이렇게 다양한 능력을 지닌 캡틴 마블은 ‘어벤져스: 엔드 게임’(국내 개봉: 4월)에서 타노스(조시 브롤린)의 호적수가 될 듯하다.
- 니콜 매서브룩 아이비타임즈 기자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당신이 좋아할 만한 기사
브랜드 미디어
브랜드 미디어
아르테미스 2호 타고 우주 간 꼬마위성···정상 교신 못해
세상을 올바르게,세상을 따뜻하게이데일리
이데일리
이데일리
도끼, 3년째 귀금속 대금 5천만원 미납…”채무 이행 미루면서 美 장기 체류”
대한민국 스포츠·연예의 살아있는 역사 일간스포츠일간스포츠
일간스포츠
일간스포츠
트럼프 연설 이후 원유공급 차질 우려↑…"국제유가 150달러 넘을수도"
세상을 올바르게,세상을 따뜻하게이데일리
이데일리
이데일리
‘홈플러스 리스크’ 털었다…대출 5100억 상환 배경은[only 이데일리]
성공 투자의 동반자마켓인
마켓인
마켓인
[only 이데일리]신기술 개발 강조한 대표, 삼천당 내부는 '금시초문'...오럴 인슐린도 외부서...
바이오 성공 투자, 1%를 위한 길라잡이팜이데일리
팜이데일리
팜이데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