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쿡' 저자 린더 카니] “팀 쿡은 스티브잡스가 되려고 하지 않았다”
['팀 쿡' 저자 린더 카니] “팀 쿡은 스티브잡스가 되려고 하지 않았다”
최고의 팀 쿡이 되려고 다양한 노력… 접근성, 교육, 포용성·다양성, 프라이버시, 환경, 공급망 중시 [팀 쿡]의 저자 린더 카니는 미국의 테크 전문 매체 와이어드닷컴의 편집장으로 20여 년 동안 애플을 취재했다. 그 역시 대표적인 애플 마니아다. 그는 애플 관련 블로그인 ‘컬트 오브 맥’을 운영하고 있다. 저서도 대부분 애플에 관한 내용이다. 스티브 잡스, 조너선 아이브에 이어 린더 카니가 고른 인물은 현 CEO인 팀 쿡이다. CEO가 되기 전까지 외부에 잘 알려지지 않았던 팀 쿡을 파악하는 데 오랜 시간을 들였다. 팀 쿡은 린더 카니가 자신을 인터뷰 하는 것을 원하지는 않았지만, 자신의 동료들이 대신 인터뷰 하는 것까지 막지는 않았다고 한다. 카니는 사상 최고의 실적을 이어가고 있는 애플의 팀 쿡 CEO의 리더십을 6가지 가치로 정리한다. 다음은 린다 커니와의 e메일 인터뷰다.
애플 CEO가 스티브 잡스에서 팀 쿡으로 넘어간 지 8년이 지난 지금 '팀 쿡'을 펴낸 이유는 무엇인가?
“몇년 전까지만 해도 팀 쿡이 한 대단한 일이 무엇인지 명확하지 않았기 때문에 우리는(출판사와 저자) 2019년까지 기다렸다. 애플은 스티브 잡스 사후에도 그의 훌륭한 모멘텀을 이어갔고, 이를 통해 성공을 이어갔다. 하지만 내가 이 책 집필을 시작한 2017년에는 팀 쿡이 애플을 한 단계 더 성장시킨 게 명확해 보였다.”
팀 쿡을 얼마나 자주 만났나? 책에 나오지 않은 팀 쿡의 비화는 없었나?
“불행하게도 애플은 내가 팀 쿡에게 접근하는 것을 허락하지 않았다. 하지만 나를 회사로 초대해서 몇몇 임원진을 인터뷰 할 수 있도록 해줬다. 팀 쿡의 동료인 임원들이 가치 있는 정보를 제공해줬고 그 내용이 이 책의 뼈대를 이뤘다.”
카니는 팀 쿡의 성격을 잘 보여주는 건 그의 리더십이라 “내가 가장 놀라웠던 점이자 팀 쿡의 성격을 가장 잘 설명할 수 있을 법한 내용은 그가 애플에서 승진할 수 있었던 6가지 가치였다”고 말했다. “접근성, 교육, 포용성과 다양성, 프라이버시, 환경, 공급망이다. 팀 쿡은 애플의 막대한 자원을 활용해 차이를 만들어냈다. 이 가치들은 팀 쿡이 종종 애플 직원들에게 옳은 일을 하라고 독려하면서 ‘세상을 지금보다 더 나은 곳으로 후세에 남겨주자’고 하는 말에 잘 반영돼 있다.”
스티브 잡스와 팀 쿡의 가장 큰 차이점은 무엇인가?
“팀 쿡은 하청 업체에서 일하는 직원들의 노동환경 문제를 챙기는 등 사람들에게 마음을 더 많이 쓴다. 잡스는 사람들을 심하게 대했다. 종종 잡스에게 타인은 자신이 원하는 바를 이루기 위한 도구와 같았다. 잡스는 자신과 가까운 이들에게 잔인하게 대했고 멸시하기도 했다. 또 잡스는 애플 하청 업체에서 근무하던 직원들이 자살하는 문제가 있을 때도 이에 무관심했다. 팀 쿡은 전혀 다르다. 그의 리더십 아래서 애플은 과거의 문제들을 바로잡는 데 주저하지 않았다.”
하지만 린더 카니가 책에서도 자세하게 기술했듯 ‘직원들이 자살하던 하청 업체’인 대만의 홍하이정밀공업(폭스콘)에게 애플 제품의 아웃소싱을 맡긴 사람은 팀 쿡이다. 애플은 아이폰을 출시하던 2007년 불과 2~3주 전에 디자인을 바꾸고 부품을 교체하기로 결정한다. 폭스콘은 당시 한밤중에 자고 있던 직원 8000명을 깨워서 12시간 교대근무를 시켰다.
팀 쿡이 애플의 CEO로 임명됐을 때 의아해 하는 사람이 많았다. 스티브 잡스가 그런 팀 쿡을 자신의 후계자로 지명한 이유는 무엇인가?
“팀 쿡은 CEO가 되기 전까지 외부에 거의 드러나지 않은 인물이었다. 그는 항상 드러나지 않은 곳에서 일했다. 인터뷰도 거의 없었고, 언론에서 관심을 보이지 않았으며, 애플 행사에 모습을 드러내지도 않았다. 세상은 그를 알지 못 했다. 하지만 팀 쿡은 1997년 스티브 잡스가 복귀한 이후 잡스를 도와 애플을 구원한 중요한 인물이었다. 외부에선 팀 쿡을 몰랐지만 잡스는 그가 무척 유능한 리더라는 걸 알고 있었다.”
많은 사람이 창의적인 조너선 아이브가 스티브 잡스의 뒤를 이을 것으로 생각했다. 팀 쿡의 과거 경쟁자들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나?
“팀 쿡으로의 권력 이양에서 가장 큰 문제가 이런 점이었다. 조너선 아이브가 훨씬 더 많이 알려진 인물이고 언론은 그가 스티브 잡스를 대체할 것이라고 추측했다. 하지만 그는 CEO로서 애플을 경영하는 데 전혀 관심이 없었다. 그는 디지인에 집중하기를 선호했다. 언론들의 추측에도 스티브 잡스의 승계자로 거론되는 경쟁자는 없었다. 책에서 언급한 대로 잡스는 팀 쿡을 몇 년에 걸쳐 후임자로 육성했었다.”
팀 쿡의 리더십 중 가장 인상 깊었던 점은?
“팀 쿡 리더십의 비결은 책임감에 대한 그의 집념이다. 만약 회의에서 문제점이 거론된다면, 팀 쿡은 직원들이 문제를 완전히 이해하는 것뿐 아니라 해결책도 가지고 있기를 기대할 것이다. 그는 그 해결책이 탄탄하다고 확신할 때까지 끊임없이 질문을 이어갈 것이다. 회사를 잘 운영하는 데 효과적인 방법이다.”
애플을 오래 취재해온 사람으로서 애플의 실적이 앞으로도 계속 이어질 거라고 생각하나?
“그렇다. 나는 애플의 매출·수익·주가가 적어도 가까운 미래까지는 높은 수준을 유지할 거라고 생각한다. 애플이 맞닥뜨린 심각한 문제는 없어 보인다. 구글과 삼성도 강력한 경쟁자긴 하지만, 애플에게 심각한 위협이 되진 않는다고 생각한다.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과 벌이는 무역전쟁이 유일한 위협이다. 애플 제품을 조립하는 곳이 중국이기 때문에 만약 무역전쟁이 격화되면 애플도 아마 영향을 받을 것이다.”
무엇이 애플 실적을 고공행진 하도록 만들었나?
“애플의 엄청난 성공은 물론 대부분이 아이폰에서 나왔다. 아이폰은 아마도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제품일 것이다. 애플은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계속하면서 수십년 간의 모바일 컴퓨팅 시대에 여러 차례 엄청난 패러다임 쉬프트를 일궈냈다. 만약 AR 글래스와 같은 새로운 기술이 선보인다고 해도, 아이폰과 같은 모바일 컴퓨팅 기기는 앞으로도 아주 오랫동안 우리 곁에 존재할 것이다.”
이 책의 핵심 메시지 중 하나는 팀 쿡의 성공은 그가 전임자인 스티브 잡스처럼 되려고 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이 책에서 당신이 얘기하고 싶었던 것은 무엇인가?
“맞다. 팀 쿡은 스티브 잡스라면 어떻게 했을까 하고 추측하지 않았다는 게 이 책의 요점 중 하나다. 팀 쿡의 동료 중 한 명은 내게 “그는 스티브 잡스가 되려고 하지 않았다. 그는 최고의 팀 쿡이 되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팀 쿡의 6가지 핵심 가치가 애플에 끼친 효과가 이 책에서 얘기하고자 했던 것이다. 팀 쿡은 접근성 면에서 과감하게 접근했고, 애플이 교육계, 환경 개선에 큰 기여를 하게 했다. 작업환경에서는 다양성을 강조했고, 애플 공급 업체들의 작업 조건에도 관심을 기울였다. 팀 쿡은 모든 면에서 큰 차이를 만들어냈고 이것이 애플을 한 차원 다른 레벨로 끌어올리는 데 큰 도움이 됐다.”
스티브 잡스, 팀 쿡에 대해 책을 썼다. 다음에는 어떤 주제를 다룰 예정인가?
“스티브 잡스에 대해 썼던 [스티브 잡스의 머릿속(Inside Steve’s Brain)]을 다시 쓸까 생각중이다. 책이 나온 후에 그가 CEO로서 어떤 일을 했는지 더 많이 배웠기 때문이다. 월터 아이작슨이 쓴 스티브 잡스 전기가 잡스의 마지막 말이라고 여겨지는데, 그 책은 아이작슨도 말했듯 잡스가 어떻게 일을 했는 지에 대해서는 자세히 다루지 않았다. 이제 스티브 잡스가 어떻게 애플을 경영했고, 왜 이렇게 크게 성공했는 지에 관한 책이 나올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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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CEO가 스티브 잡스에서 팀 쿡으로 넘어간 지 8년이 지난 지금 '팀 쿡'을 펴낸 이유는 무엇인가?
“몇년 전까지만 해도 팀 쿡이 한 대단한 일이 무엇인지 명확하지 않았기 때문에 우리는(출판사와 저자) 2019년까지 기다렸다. 애플은 스티브 잡스 사후에도 그의 훌륭한 모멘텀을 이어갔고, 이를 통해 성공을 이어갔다. 하지만 내가 이 책 집필을 시작한 2017년에는 팀 쿡이 애플을 한 단계 더 성장시킨 게 명확해 보였다.”
팀 쿡을 얼마나 자주 만났나? 책에 나오지 않은 팀 쿡의 비화는 없었나?
“불행하게도 애플은 내가 팀 쿡에게 접근하는 것을 허락하지 않았다. 하지만 나를 회사로 초대해서 몇몇 임원진을 인터뷰 할 수 있도록 해줬다. 팀 쿡의 동료인 임원들이 가치 있는 정보를 제공해줬고 그 내용이 이 책의 뼈대를 이뤘다.”
카니는 팀 쿡의 성격을 잘 보여주는 건 그의 리더십이라 “내가 가장 놀라웠던 점이자 팀 쿡의 성격을 가장 잘 설명할 수 있을 법한 내용은 그가 애플에서 승진할 수 있었던 6가지 가치였다”고 말했다. “접근성, 교육, 포용성과 다양성, 프라이버시, 환경, 공급망이다. 팀 쿡은 애플의 막대한 자원을 활용해 차이를 만들어냈다. 이 가치들은 팀 쿡이 종종 애플 직원들에게 옳은 일을 하라고 독려하면서 ‘세상을 지금보다 더 나은 곳으로 후세에 남겨주자’고 하는 말에 잘 반영돼 있다.”
스티브 잡스와 팀 쿡의 가장 큰 차이점은 무엇인가?
“팀 쿡은 하청 업체에서 일하는 직원들의 노동환경 문제를 챙기는 등 사람들에게 마음을 더 많이 쓴다. 잡스는 사람들을 심하게 대했다. 종종 잡스에게 타인은 자신이 원하는 바를 이루기 위한 도구와 같았다. 잡스는 자신과 가까운 이들에게 잔인하게 대했고 멸시하기도 했다. 또 잡스는 애플 하청 업체에서 근무하던 직원들이 자살하는 문제가 있을 때도 이에 무관심했다. 팀 쿡은 전혀 다르다. 그의 리더십 아래서 애플은 과거의 문제들을 바로잡는 데 주저하지 않았다.”
하지만 린더 카니가 책에서도 자세하게 기술했듯 ‘직원들이 자살하던 하청 업체’인 대만의 홍하이정밀공업(폭스콘)에게 애플 제품의 아웃소싱을 맡긴 사람은 팀 쿡이다. 애플은 아이폰을 출시하던 2007년 불과 2~3주 전에 디자인을 바꾸고 부품을 교체하기로 결정한다. 폭스콘은 당시 한밤중에 자고 있던 직원 8000명을 깨워서 12시간 교대근무를 시켰다.
팀 쿡이 애플의 CEO로 임명됐을 때 의아해 하는 사람이 많았다. 스티브 잡스가 그런 팀 쿡을 자신의 후계자로 지명한 이유는 무엇인가?
“팀 쿡은 CEO가 되기 전까지 외부에 거의 드러나지 않은 인물이었다. 그는 항상 드러나지 않은 곳에서 일했다. 인터뷰도 거의 없었고, 언론에서 관심을 보이지 않았으며, 애플 행사에 모습을 드러내지도 않았다. 세상은 그를 알지 못 했다. 하지만 팀 쿡은 1997년 스티브 잡스가 복귀한 이후 잡스를 도와 애플을 구원한 중요한 인물이었다. 외부에선 팀 쿡을 몰랐지만 잡스는 그가 무척 유능한 리더라는 걸 알고 있었다.”
많은 사람이 창의적인 조너선 아이브가 스티브 잡스의 뒤를 이을 것으로 생각했다. 팀 쿡의 과거 경쟁자들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나?
“팀 쿡으로의 권력 이양에서 가장 큰 문제가 이런 점이었다. 조너선 아이브가 훨씬 더 많이 알려진 인물이고 언론은 그가 스티브 잡스를 대체할 것이라고 추측했다. 하지만 그는 CEO로서 애플을 경영하는 데 전혀 관심이 없었다. 그는 디지인에 집중하기를 선호했다. 언론들의 추측에도 스티브 잡스의 승계자로 거론되는 경쟁자는 없었다. 책에서 언급한 대로 잡스는 팀 쿡을 몇 년에 걸쳐 후임자로 육성했었다.”
팀 쿡의 리더십 중 가장 인상 깊었던 점은?
“팀 쿡 리더십의 비결은 책임감에 대한 그의 집념이다. 만약 회의에서 문제점이 거론된다면, 팀 쿡은 직원들이 문제를 완전히 이해하는 것뿐 아니라 해결책도 가지고 있기를 기대할 것이다. 그는 그 해결책이 탄탄하다고 확신할 때까지 끊임없이 질문을 이어갈 것이다. 회사를 잘 운영하는 데 효과적인 방법이다.”
애플을 오래 취재해온 사람으로서 애플의 실적이 앞으로도 계속 이어질 거라고 생각하나?
“그렇다. 나는 애플의 매출·수익·주가가 적어도 가까운 미래까지는 높은 수준을 유지할 거라고 생각한다. 애플이 맞닥뜨린 심각한 문제는 없어 보인다. 구글과 삼성도 강력한 경쟁자긴 하지만, 애플에게 심각한 위협이 되진 않는다고 생각한다.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과 벌이는 무역전쟁이 유일한 위협이다. 애플 제품을 조립하는 곳이 중국이기 때문에 만약 무역전쟁이 격화되면 애플도 아마 영향을 받을 것이다.”
무엇이 애플 실적을 고공행진 하도록 만들었나?
“애플의 엄청난 성공은 물론 대부분이 아이폰에서 나왔다. 아이폰은 아마도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제품일 것이다. 애플은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계속하면서 수십년 간의 모바일 컴퓨팅 시대에 여러 차례 엄청난 패러다임 쉬프트를 일궈냈다. 만약 AR 글래스와 같은 새로운 기술이 선보인다고 해도, 아이폰과 같은 모바일 컴퓨팅 기기는 앞으로도 아주 오랫동안 우리 곁에 존재할 것이다.”
이 책의 핵심 메시지 중 하나는 팀 쿡의 성공은 그가 전임자인 스티브 잡스처럼 되려고 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이 책에서 당신이 얘기하고 싶었던 것은 무엇인가?
“맞다. 팀 쿡은 스티브 잡스라면 어떻게 했을까 하고 추측하지 않았다는 게 이 책의 요점 중 하나다. 팀 쿡의 동료 중 한 명은 내게 “그는 스티브 잡스가 되려고 하지 않았다. 그는 최고의 팀 쿡이 되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팀 쿡의 6가지 핵심 가치가 애플에 끼친 효과가 이 책에서 얘기하고자 했던 것이다. 팀 쿡은 접근성 면에서 과감하게 접근했고, 애플이 교육계, 환경 개선에 큰 기여를 하게 했다. 작업환경에서는 다양성을 강조했고, 애플 공급 업체들의 작업 조건에도 관심을 기울였다. 팀 쿡은 모든 면에서 큰 차이를 만들어냈고 이것이 애플을 한 차원 다른 레벨로 끌어올리는 데 큰 도움이 됐다.”
스티브 잡스, 팀 쿡에 대해 책을 썼다. 다음에는 어떤 주제를 다룰 예정인가?
“스티브 잡스에 대해 썼던 [스티브 잡스의 머릿속(Inside Steve’s Brain)]을 다시 쓸까 생각중이다. 책이 나온 후에 그가 CEO로서 어떤 일을 했는지 더 많이 배웠기 때문이다. 월터 아이작슨이 쓴 스티브 잡스 전기가 잡스의 마지막 말이라고 여겨지는데, 그 책은 아이작슨도 말했듯 잡스가 어떻게 일을 했는 지에 대해서는 자세히 다루지 않았다. 이제 스티브 잡스가 어떻게 애플을 경영했고, 왜 이렇게 크게 성공했는 지에 관한 책이 나올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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