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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중시황] 코스피 3240선 안팎 등락…큰 폭 하락은 없어

코스피가 장중 3240선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9일 오전 11시 20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5.92포인트(0.18%) 내린 3241.91을 기록했다.[중앙포토]
 
코스피가 장중 3240선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9일 오전 11시 20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5.92포인트(0.18%) 내린 3241.91을 기록했다.
 
코스피는 장중 한때 3232선까지 밀렸으나 소폭 반등에 성공하면서 3240선 안팎 보합권에서 오르내리고 있다. 전일 3250선에서 등락했던 점을 고려하면 소폭 하락한 수준이다.
 
개인은 2086억원을 순매수하면서 지수를 끌어올렸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338억원, 657억원을 순매도했다. 기관 가운데 연기금은 홀로 388억원을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 기업은 대부분 주가가 하락했다. 삼성전자(-0.12%) SK하이닉스(-2.35%) LG화학(-0.12%) NAVER(-0.14%) 주가가 모두 내렸고 카카오(0.78%) 현대차(0.21%) 기아(0.11%) 주가만 올랐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복(2.98%) 전기가스업(1.01%) 주가가 올랐고 철강금속(-1.64%) 은행(-1.33%) 주가가 내렸다.
 
코스닥지수는 같은 시간 1.92포인트(0.19%) 하락한 984.2를 기록했다. 코스닥지수는 상승 출발했지만, 오름세를 이어 가지 못하고 장중 하락 반전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580억원, 113억원을 순매수했다. 그러나 외국인이 657억원을 순매도하면서 코스닥지수 하방을 압박했다.
 
시가총액 상위 회사는 혼조세를 나타냈다. 카카오게임즈(1.8%) 펄어비스(0.68%) 주가는 올랐고 셀트리온헬스케어(-1.17%) 셀트리온제약(-3.48%) 에코프로비엠(-0.89%) 주가는 내렸다.  
 
업종별로는 운송장비부품(0.99%) 오락문화(0.81%) 주가가 올랐고 기술성장기업부(-1.35%) 반도체(-0.76%) 주가가 내렸다.
 
선모은 인턴기자 seon.moe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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