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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장시황] 코스피 3263.81로 출발… 삼성SDI 1.78%↑

코스닥, IT부품, 통신서비스 업종 1% 넘게 상승 중

13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17.34포인트(0.53%) 오른 3263.81에 거래를 시작했다. [중앙포토]
코스피지수가 미국증시 훈풍에 상승세로 출발했다. 13일 코스피는 9시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7.34포인트(0.53%) 상승한 3263.81에 거래를 시작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투자자는 215억원을 순매도,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1억원, 173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삼성전자는 전일보다 0.5% 상승하며 8만100원에 거래 중이다. 삼성SDI(1.78%)와 SK하이닉스(1.67%)는 상승세다.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4.65포인트(0.45%) 오른 1039.29으로 장 초반 오르고 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 투자자는 175억원을 매수,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7억원, 73억원을 순매도 하고 있다. 업종별로 정보기기(IT)부품은 1.43%, 통신서비스는 1.19% 오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전일보다 0.54% 오르는 반면 씨젠은 0.91% 하락 중이다.
 
이날 장 초반 국내증시는 미국 증시 상승세가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전날 미국 증시는 기업 실적에 대한 기대감에 다우·나스닥·스탠다드앤푸어스(S&P)500 지수가 일제히 상승했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국 증시가 실적 시즌을 앞두고 기업들의 이익 개선이 큰 폭으로 이뤄질 것이란 기대에 상승한 점은 국내 증시에도 우호적 영향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강필수 기자 kang.pil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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