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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이슈] 애니플러스, 2분기 매출 전년 대비 86.7% 증가 소식에 강세

 
 
애니플러스에서 4분기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사진 애니플러스 홈페이지 캡쳐]
애니메이션 한일 동시방영 채널 애니플러스가 2분기 호실적에 강세다.
 
21일 애니플러스는 오전 10시 38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3.42% 오른 44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애니플러스는 올해 연결 기준 2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86.7% 증가한 6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과 순이익도 각각 17억원, 1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했다.
 
코로나19 장기화 영향으로 주력 사업인 애니메이션 부문의 시청 고객 저변이 확대된 것이 실적 향상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넷플릭스, 쿠팡플레이 등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에서의 공급 매출 증가도 주효했다.
 
애니플러스 관계자는 “하반기 애니메이션 신작 확보 점유율이 70%를 상회하고 있다”며 “인기 대작 위주의 라인업도 확보돼 하반기에도 상반기에 이은 최대 실적 경신이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훈 기자 lee.seungho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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