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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오리지널 ‘킹덤’, 내년 1분기 모바일 게임으로 만난다

킹덤 IP 라이선스 계약 체결…내년 1분기 모바일 기반 하이퍼캐주얼 게임 출시

 
 
넷플릭스 오리지널 '킹덤' 이미지 [사진 넷플릭스]
개발사 슈퍼센트는 에이스토리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그 첫 번째 프로젝트 ‘킹덤: 케이드라마 챌린지(가칭)’는 내년 1분기 내에 출시될 예정이다.  
 
킹덤: 케이드라마 챌린지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킹덤’의 IP를 기반으로 하는 하이퍼캐주얼 게임이다. 드라마 속 다양한 명장면을 게임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총 10가지의 다양한 게임이 글로벌 마켓에 동시 출시된다.
 
슈퍼센트는 지난 4월 설립된 111퍼센트의 자회사로, 하이퍼캐주얼 게임 개발 및 퍼블리싱에 주력한다. 하이퍼캐주얼 게임은 남녀노소 누구나 가볍게 즐길 수 있는 게임성 덕분에 지난해 120억 이상 다운로드를 만들어낸, 글로벌에서 이용자가 가장 많은 모바일 게임 장르다. 튜토리얼 없이도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플레이할 수 있어 비 게이머를 포함해 가장 넓은 유저층에 침투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글로벌 종합 콘텐트 스튜디오 에이스토리는 ‘시그널’, ‘킹덤’, ‘지리산’, ‘SNL 코리아’ 등을 제작하며 글로벌 종합 콘텐트 스튜디오로 도약하고 있다. 특히, 자회사 에이아이엠씨와 함께 글로벌 K-콘텐트 IP를 활용한 디지털 휴먼, 메타버스, NFT 등의 IP 확장 사업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나가고 있다.  
 
공준식 슈퍼센트 대표는 “원조 글로벌 K-콘텐트 킹덤으로 전 세계에 K-좀비 열풍을 일으키며 새로운 문화적 트렌드를 만들어 온 에이스토리와 이번 파트너십을 맺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원태영 기자 won.taeyou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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