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 코스피 3000선 회복, 위메이드·SK바사 ‘강세’
SK하이닉스·LG전자 하락, LG화학은 자회사 상장 기대감에 5%↑
에코프로비엠·엘앤에프 6% 상승, 카카오게임즈 4.99%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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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총액 상위 종목인 삼성전자는 전날과 같은 7만7400원으로 마감했다. SK하이닉스과 LG전자도 각각 1% 넘게 하락 마감했다.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4.22%)와 LG화학(5.63%)은 강세를 보였다. LG화학의 강세는 자회사 LG에너지솔루션의 상장 기대감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SK바이오사이언스도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의 임상 3상을 해외 5개국에서 승인받았다는 소식에 3% 넘게 올랐다.
코스닥 지수는 이날 전 거래일보다 0.94% 오르면 1006.04로 장을 마감했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502억원, 1556억원 사들였지만 개인은 2891억원 팔아 치웠다.
시총 상위 10개 종목 중에선 에이치엘비를 제외하고 대부분 상승 마감했다. 에코프로비엠과 엘앤에프는 6% 넘게 올랐고, 카카오게임즈도 4.99% 오르며 상승세다. 위메이드는 9.04% 오르며 강세를 보였다. 장수게임으로 알려진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다크에덴'을 서비스 중인 소프톤엔터테인먼트가 위믹스 플랫폼에 합류한다는 소식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신수민 기자 shin.sum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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