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회 충전으로 최대 417㎞ 주행
전량 온라인 판매, 3월 말 출고

폴스타코리아는 18일 서울웨이브아트센터에서 출시 행사를 열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 접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롱레인지 싱글모터와 듀얼모터 두 가지 파워트레인 모델이 대상이다.
폴스타2는 LG에너지솔루션의 78kWh 리튬이온 배터리를 탑재하고 있다. 롱레인지 듀얼모터는 408마력(300㎾)과 660Nm의 토크 성능을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100㎞/h까지 가속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4.7초, 1회 충전으로 334㎞를 주행할 수 있다. 롱레인지 싱글모터의 1회 충전 시 최대 주행거리는 417㎞다. 150㎾ 급속충전기 기준으로 배터리의 80%까지 충전하는 데 약 30분이 걸린다.
폴스타2는 유로엔캡(Euro NCAP) 자동차 안전도 평가에서 최고 안전 등급인 '5스타'를 받았다. 8개의 에어백을 장착해 탑승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차선 유지, 도로이탈 방지, 전방 충돌 경고, 충돌회피‧완화, 스탠다드 크루즈 컨트롤 등 첨단 안전 시스템을 기본 탑재했다.
주행 관련 옵션이 포함된 '파일럿팩'을 선택하면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사각지대 경고 시스템, 360도 카메라, 앞차와의 거리를 일정하게 유지하면서 차량이 차선을 벗어나지 않도록 도와주는 파일럿 어시스턴트 등의 안전 시스템을 적용할 수 있다. 사이드미러 크기를 줄인 '프레임리스 사이드미러(Frameless side mirror)'를 장착해 공기역학 성능을 개선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 밖에 안드로이드 오토모티브 OS(운영체제)를 바탕으로 전기차 전용 티맵(TMAP)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탑재했다.
폴스타코리아는 5년 또는 10만㎞의 일반 부품 보증과 8년 또는 16만㎞ 고전압 배터리 보증을 기본 제공한다고 밝혔다. 전량 온라인으로 판매하는 폴스타2는 2월 21일까지 사전 예약을 받고, 3월 말부터 순차적으로 소비자에게 인도할 예정이다.
함종성 폴스타코리아 대표는 "스웨덴 본사의 적극적인 지원에 힘입어 전 세계 어느 시장보다 매력적인 상품성을 갖춘 폴스타2를 선보일 수 있었다"며 "국내 전기차 시장의 새로운 기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병희 기자 yi.byeonghe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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