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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제약그룹, 헬스케어 플랫폼 ‘후다닥’ 소비자앱 리뉴얼

전국 7만개 의료기관 및 의료진 정보 담겨…“의료인 2만명, 사용자 50만명 가입”

 
 
리뉴얼 된 후다닥 건강 메인페이지 모습 [사진 일동제약그룹]
일동제약그룹이 온라인 토털 헬스케어 플랫폼 ‘후다닥 건강’을 최근 리뉴얼 론칭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주식회사 후다닥은 의료 소비자들을 위한 ‘후다닥 건강’ 2.0 버전을 출시했다.  
 
‘후다닥’은 지난 2020년 일동제약그룹이 개발한 의료 전문 포털 및 양방향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이다. 의료, 의약, 건강 분야의 다양한 정보 및 서비스를 비롯해 의료서비스 제공자와 소비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의료전문가를 대상으로 한 '후다닥 의사'와 일반인을 위한 '후다닥 건강' 등으로 구분된다.
 
일동홀딩스는 지난해 12월 이 사업의 사업성을 높게 보고 별도 법인을 설립해 서비스 확대에 나서고 있다. 이번 리뉴얼은 별도 법인 독립 이후 첫 변화로 이용자의 편의성을 크게 높인게 특징이다.  
 
일동제약그룹에 따르면 이번 리뉴얼에는 위치 기반 검색 서비스를 통한 동네 병원 검색은 물론, 상급 종합병원 및 의료진 검색이 가능하게 했다. 특정 질환명과 자신에게 맞는 키워드만 입력해도 병원과 의료진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했다. 전국 7만여개 의료기관 및 4만명의 상급 종합병원, 병원급을 포함한 의료진에 대한 최신 데이터베이스(DB)가 담겼다.
 
이와 함께 건강과 관련된 질문을 남기면 사용자 주변의 동네 혹은 희망하는 지역의 전문의로부터 직접 답변을 받을 수 있는 ‘동네의사 Q&A’의 인터페이스도 사용자 친화적으로 개선됐다.
 
일동제약그룹에 따르면 후다닥 앱은 양질의 서비스를 바탕으로 의료 공급자 및 소비자 모두에게 주요한 플랫폼으로 기능하고 있다. 의료 전문가를 대상으로 한 ‘후다닥 의사’에는 의사 2만명 이상이 가입했고, 의료소비자앱인 ‘후다닥 건강’은 일반인 사용자 50만명이상이 다운로드했다.  

김승수 후다닥 대표이사는 “후다닥은 의료 소비자와 의료 전문가와의 연결성을 기반으로, 의료 소비자에게 꼭 필요한 의료 정보를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며 “앞으로는 의료 소비자와 의료 전문가가 직접 소통을 통해 만들어진 양질의 정보를 바탕으로, ‘건강한 의료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윤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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