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신화통신) 베이징 증권거래소 상장사 86개의 2021년도 실적이 발표됐다. 지난달 28일 기준 눠쓰란더(諾思蘭德)를 제외한 모든 회사가 99%의 이윤을 거둬 흑자를 기록했다. 흑자를 기록한 85개 사의 평균 순이익은 8천523만 위안(약 162억원)이다. 이 가운데 43개 사의 순이익이 5천만 위안(95억원)을 넘어섰으며 중앙치는 5천31만 위안(96억원)이다. 순이익 상위 3개 사엔 베이터루이(貝特瑞), 잉타이성우(穎泰生物), 퉁리구펀(同力股份)이 이름을 올렸다. 이들 기업의 순이익은 각각 14억2천만 위안(2천710억원), 4억8천만 위안(916억원), 3억7천만 위안(706억원)이다. 실적 변동 측면에서 54개 사의 순이익이 플러스 성장을 이뤘으며 성장폭 중앙치는 17%다. 그중 4개 사의 성장폭이 100%를 넘어섰다. 베이터루이(貝特瑞)가 187%를 기록했고, 지린탄구(吉林碳谷) 126%, 자셴구펀(佳先股份) 125%, 징싸이커지(晶賽科技) 109% 등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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