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파리=신화통신)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대선 후보 등록 시한을 하루 앞두고 재선 도전을 공식 선언했다. 3일(현지시간) 프랑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마크롱 대통령은 이날 밤 프랑스 국민에게 보낸 공개서한을 통해 다음달 예정된 대통령 선거에 출마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마크롱 대통령은 서한에서 지난 5년간 프랑스가 수많은 위기를 겪었다며 재선을 통해 국민의 신뢰를 재차 얻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세기의 도전'에 직면해 프랑스 국민과 함께 '프랑스와 유럽의 단일한 반응'을 만들어 내겠다고 자신했다. 1977년 12월생인 마크롱은 2012년 엘리제궁(프랑스 대통령실) 사무차장, 2014년 경제·산업·디지털부 장관을 거쳐 2017년 5월 프랑스 대통령으로 선출됐다. 프랑스 헌법에 따르면 대통령은 '결선투표제'에 따라 5년 임기로 선출된다. 1차 투표에서 과반을 득표한 후보가 없을 경우 상위 두 명의 후보가 2차 결선에서 맞붙는 형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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