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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 초·중·고교, 12일부터 온라인 수업으로 전환

상하이 초·중·고교, 12일부터 온라인 수업으로 전환

(중국 상하이=신화통신) 상하이의 모든 초·중·고등학교가 코로나19의 확산을 방지하고자 12일부터 온라인 수업으로 전환한다고 상하이시 교육위원회가 11일 발표했다.
상하이시 교육위원회는 교사와 학생의 안전을 위해 12일부터 상하이 내 유치원 및 탁아소를 임시 폐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기초교육과 중등직업교육을 위한 온라인 교육지침을 마련했다. 수업의 길이, 총 수업 시간 등은 연령대별로 다르게 배정했다.
교육위원회에 따르면 학생들은 상하이교육방송 및 기타 플랫폼을 통해 수업에 참석할 수 있으며 그중 일부 플랫폼은 다운로드 가능한 강의 동영상이 제공된다.
집에서 공부하기 어려운 학생들은 감독 서비스와 점심이 제공되는 학교의 온라인 수업을 신청할 수 있다.
교육위원회는 코로나19 상황 변화에 따라 후속 조치가 조속히 조정될 것이라고 전했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지난 10일 상하이에서 11명의 본토 확진자, 32명의 역외 유입 확진자가 보고됐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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