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오롱글로벌과의 대결에서 275표 차이로 승리

노량진뉴타운 노량진3구역 재개발 사업의 시공사로 포스코건설이 최종 선정됐다.
4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포스코건설은 지난 2일 노량진3구역 재개발 조합이 시공사 선정을 위해 개최한 총회에서 시공권을 따냈다. 참석 조합원 328명 중 288명의 표를 얻은 포스코건설은 13표에 그친 코오롱글로벌을 제치고 시공사로 선정됐다.
노량진3구역 재개발은 동작구 노량진동 232-19번지 일대 7만3300㎡ 지상 최고 30층, 총 1012세대 규모 아파트를 신축하는 사업이다. 공사비는 약 3000억원으로 추정된다.
앞서 노량진3구역의 시공사 선정은 1차 입찰에서 포스코건설의 단독 참여로 유찰됐지만, 이후 코오롱글로벌이 참여하면서 2파전 양상이 형성됐다. 이후 2월 열린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압도적인 275표 차이로 포스코건설이 시공권을 따냈다. 포스코건설은 이 단지에 ‘포스코 더 하이스트’라는 단지명을 입찰 단계에서 제시했다.
현재 노량진뉴타운은 총 8개 구역으로 재개발이 진행되고 있다. 이번 3구역의 시공사 선정으로 8개 구역 모두 시공사 선정을 완료했다. 구역별로는 ▶2구역(SK에코플랜트) ▶4구역(현대건설) ▶5구역(대우건설) ▶6구역(GS건설-SK에코플랜트) ▶7구역(SK에코플랜트) ▶8구역(DL이앤씨) 등이다.
김두현 기자 kim.doohye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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