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신화통신) 중국인민은행(중앙은행)이 '제19회 아시안게임' 기념주화를 발행하기로 했다.
인민은행에 따르면 제19회 아시안게임을 맞아 오는 28일 금은 기념주화 세트를 발행한다. 기념주화 세트에는 금화 1개, 은화 2개가 포함되며 모두 중화인민공화국 법정 화폐로 사용 가능하다.
금은 기념주화 앞면에는 모두 제19회 아시안게임 엠블럼과 국명·연호가 각인된다.
5g 원형 금 기념주화의 뒷면에는 항저우(杭州) 올림픽스포츠센터 경기장을 중심으로 도시 건축, 산수, 계수나무꽃과 함께 '제19회 아시안게임' 등의 글자가 디자인됐다. 순금 5g이 함유된 금 기념주화는 최대 1만 개 발행될 계획이다.

30g 원형 은 기념주화의 뒷면에는 제19회 아시안게임 마스코트를 중심으로 성화, 항저우 시후(西湖) 10대 절경 중 하나인 삼담인월(三潭印月), 리본과 함께 '제19회 아시안게임' 등의 글자가 담긴다. 순은 30g이 함유된 기념주화는 최대 2만 개 발행될 예정이다.

5g 원형 은 기념주화 뒷면에는 제19회 아시안게임 마스코트와 e스포츠관을 중심으로 인터넷 과학기술 부호, 트랙과 함께 '제19회 아시안게임' 등의 글자가 각인된다. 순은 5g이 함유된 기념주화는 최대 10만 개 발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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