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통 큰’ 케이뱅크, 예금금리 한번에 0.7%p 올렸다…최대 3.5%
- 금리보장서비스로 19일 이후 가입 고객은 인상분 소급 적용

케이뱅크는 다음 달 1일부터 ‘코드K정기예금’의 금리를 가입 기간별로 최대 연 0.7%포인트(p) 올린다고 30일 밝혔다.
구체적으로 코드K정기예금의 가입 기간 1년 이상 2년 미만은 연 2.40%에서 연 3.00%로 연 0.6%p, 2년 이상 3년 미만은 연 2.55%에서 연 3.20%로 연 0.65%p, 가입 기간 3년은 연 2.80%에서 연 3.50%로 연 0.7%p 인상됐다.
가입 기간 3개월 이상 6개월 미만까지는 연 1.70%에서 연 1.80%로 연 0.1%p, 가입 기간 6개월 이상에서 12개월 미만까지는 연 2.00%에서 연 2.30%로 연 0.3%p 올랐다.
이번 인상으로 케이뱅크의 1년 이상 정기예금의 금리는 일제히 연 3% 이상으로 올랐다. 또 이날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코드K정기예금가입 기간 1년 이상의 금리는 같은 가입 기간의 은행권 정기예금(단리) 중 가장 높다.
코드K정기예금은 조건 없이 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가입 후 14일 이내에 금리가 오르면 오른 금리를 소급일로부터 적용하는 금리보장 서비스가 적용된다. 이달 19일부터 코드K정기예금에 가입한 고객은 이번 금리 인상의 혜택이 소급 적용된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앞으로도 경쟁력 있는 상품을 통해 고객에게 더 많은 혜택을 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형준 기자 yoon.hyeongj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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