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력의 상징 ‘청와대’의 문이 활짝 열렸습니다. 청와대가 생긴 이래 처음으로 시민들이 곳곳을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게 됐습니다. 대통령 집무실이 있던 본관은 물론 영빈관과 춘추관, 대통령 가족이 거주하던 관저까지 둘러 볼 수 있습니다. 1991년 9월 준공된 현재의 청와대 본관은 청와대의 상징적인 건물로 대통령 집무실 외에도 외빈 접견실과 영부인 집무실 등도 있습니다. 박정희 정권 말기인 1978년 외국 국빈들을 영접하기 위해 건립한 영빈관과 역대 대통령의 언론 회견 장소로 출입기자들이 상주하던 춘추관 내부도 볼거리입니다. 광명에서 온 전춘자씨(73)는 “죽기 전에 대통령이 머물던 공간을 볼 수 있게 돼서 정말 영광”이라며 “정말 멋지고 문화적 가치가 큰 공간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관람은 네이버와 카카오, 토스 등을 통해 반드시 사전에 신청해야 합니다.



전민규 기자 jeonm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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