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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용 한은 총재, 취임 후 첫 해외출장…BIS 연차총회 참석

오는 23~28일 스위스 출장 나서
글로벌 중앙은행 총재와 세계경제 논의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사진 한국은행]
한국은행은 스위스 바젤에서 개최되는 ‘제92차 국제결제은행(BIS) 연차총회’에 이창용 한은 총재가 참석한다고 22일 밝혔다. 취임 후 첫 해외출장에 나선 이 총재는 오는 23일 출국해 28일 귀국한다.
 
이 총재는 오는 25~26일 중 ‘제92차 BIS 연차총회’에 참석해 연차보고서 등을 승인할 계획이다. 또한 그는 ‘세계경제회의(Global Economy Meeting)’ 등에 참석해 회원 중앙은행 총재들과 최근 세계경제 및 금융시장 상황 등에 대해 논의한다. 
 
BIS 이사회의 일원인 이 총재는 ‘BIS 이사회(Board of Directors)’와 ‘경제자문위원회(Economic Consultative Committee)’에도 참석한다. 
 
한편, 그는 오는 24일에는 연차총회에 앞서 개최되는 ‘제21차 BIS 연례 컨퍼런스’에도 참석해 중앙은행이 직면한 주요 현안에 대해 학계 및 금융계 주요 인사들과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김윤주 기자 joos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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