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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 디지털화, 中 자동차 산업 성장 잠재력 키워

[과학기술] 디지털화, 中 자동차 산업 성장 잠재력 키워

(베이징=신화통신) 디지털화가 중국 자동차 산업의 성장 잠재력을 키우고 있다.
중국 미래차 분야 전문협회인 전기차백인회(China EV100) 관계자는 전기화가 자동차 혁명의 첫 번째 단계이고 디지털화와 지능형 연결이 두 번째 단계를 형성한다고 말했다.
텐센트는 최근 새롭게 업그레이드된 '차량-클라우드 통합' 전략을 발표하고 스마트 자동차 산업에 맞춤형 원스톱 클라우드 솔루션인 '텐센트 스마트 자동차 클라우드'를 출시했다.
차량, 휴대전화 및 클라우드 터미널을 연결하는 '차량-클라우드 통합' 전략은 디지털 연결을 보다 효과적으로 만들고 데이터 기반 폐쇄 루프를 생성하기 때문에 전반적인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
텐센트 관계자는 "클라우드 컴퓨팅, 인공지능(AI) 및 빅데이터와 같은 첨단기술을 적용해 자동차 산업이 맞춤형 플랫폼 및 툴킷에 쉽게 액세스하고 클라우드를 스마트 자동차의 새로운 생산 동력으로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화웨이의 스마트 커넥티드카(ICV) 전략은 ▷운영 체제 ▷자율주행 플랫폼 ▷자체 개발 반도체 ▷라이다(lidar) ▷스마트 조종석 ▷배터리 ▷모터 ▷전기 제어 시스템 등 자동차 산업에 완전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화웨이 관계자는 "스마트 차량 시장은 충분히 크고 기회로 가득 차 있다"고 전했다. 스마트와 전기화 수준이 1% 증가하기만 해도 자동차 부품 시장규모는 60억 달러 이상 확장될 정도로 전도유망하다.
스마트 자동차 시대를 맞이해 차량 데이터 보안과 네트워크 보안을 강화하는 것이 새로운 과제로 부상했다.
글로벌 연구 및 자문 회사인 가트너(Gartner)와 텐센트가 공동으로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텐센트의 통합 보안 솔루션은 클라우드, 채널 및 터미널을 포괄하는 철저한 보안 시스템과 전문가 수준의 보안 서비스 및 폐쇄 루프 보안 운영을 제공해 사용자의 여정과 차량의 보안을 포괄적으로 보호한다.
텐센트 인텔리전트 모빌리티(Tencent Intelligent Mobility) 관계자는 "스마트 자동차 시대에 우리는 클라우드, 차량, 모바일 기기를 아우르는 포괄적이고 다차원적인 안전 시스템을 만들어 자동차 안전의 기준을 재정의해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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