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루살렘=신화통신) 나프탈리 베네트 이스라엘 총리가 다음 총선에 출마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베네트 총리는 29일 성명을 통해 이번 의회 해산 후 총리직을 내려놓을 것이며 차기 정부가 설립될 때까지 후임 총리인 야이르 라피드 외무부 장관과 교대로 총리직을 수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베네트 총리가 이끄는 연정은 8개 정당으로 구성됐으며 '턱걸이 과반'(120석 중 61석) 의석으로 출범했다. 그러나 일부 의원들의 연정 탈퇴로 의석수가 59석으로 줄어 과반 의석을 잃었다. 이에 베네트 총리와 라피드 장관은 지난 20일 의회 해산안을 제출하기로 결정했고 22일 이스라엘 의회의 첫 투표에서 의회 해산안이 통과됐다. 이 해산안은 세 차례 재투표가 진행되어야 하지만 일정이 연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스라엘 현지 보도에 따르면 여당과 야당은 30일 자정(현지시간) 전 재투표를 통해 의회 해산안을 최종 가결 처리하기로 동의한 상황이며 차기 총선은 투표 가결 후 오는 10월 말 또는 11월 초에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당신이 좋아할 만한 기사
브랜드 미디어
브랜드 미디어
이란에 ‘무조건 항복’ 요구한 트럼프…중동 군사 개입 수순 밟나
세상을 올바르게,세상을 따뜻하게팜이데일리
이데일리
이데일리
뉴진스 항고 기각…어도어 "제자리로 돌아와"
대한민국 스포츠·연예의 살아있는 역사 일간스포츠일간스포츠
일간스포츠
일간스포츠
이란에 ‘무조건 항복’ 요구한 트럼프…중동 군사 개입 수순 밟나
세상을 올바르게,세상을 따뜻하게이데일리
이데일리
이데일리
호텔신라, 인건비도 재료비도 줄였는데…인천공항 임차료 폭탄에 발목
성공 투자의 동반자마켓인
마켓인
마켓인
최경은 에스티젠바이오 대표 “美서 수주 미팅 활발…ADC로 포트폴리오 확장”
바이오 성공 투자, 1%를 위한 길라잡이팜이데일리
팜이데일리
팜이데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