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일반
아이템베이·아이템매니아, 배상책임보험 갱신…업계 최고 수준 30억 유지
- 정보보호의 날 시행, 정보 유출 차단 시스템 구축 등 회원 개인정보 보호 총력

개인정보 배상책임보험은 예상치 못한 개인정보 유출로 인해 이용자의 피해가 발생할 경우를 대비해 기업이 보험에 가입하거나 준비금을 적립하도록 한 제도로 2019년 6월부터 시행됐다. 아이템베이와 아이엠아이는 법 시행 9년 전인 2010년부터 배상책임보험에 가입해 유지하면서 만일에 있을 사고에 적극적으로 대비하고 있다.
양사는 배상책임보험 갱신을 통해 개인정보 유출, 도난, 위변조 등 사고가 발생했을 경우 금전적 보상을 최고 30억까지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는 업계 최대 수준으로 사전에 의무적으로 준비해야 할 금액의 6배에 달한다. 게임아이템 거래 플랫폼이 개인정보 유출에 따른 법률상 손해배상금 외에 기타 보상까지 광범위하게 피해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조치한 것은 아이템베이와 아이엠아이가 최초다.
아울러 양사는 손해배상 책임 이행을 보장하는 동시에 개인정보 유출을 막기 위한 강력한 사전 관리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아이템베이는 개인정보보호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유사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매월 사내 ‘정보보호의 날’을 지정해 시행하고 있다. 보안 취약점을 철저히 점검하고 회원정보 보호 방침 강화하는 한편 정기적인 모니터링 등을 실시하고 있다. 아이엠아이는 중요 개인 정보의 내·외부 유출을 원천적으로 봉쇄하기 위한 차단 시스템 구축하는 등 기술적 보호조치를 강화하고 있다.
아이템베이와 아이엠아이 양사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으로부터 각각 2013년, 2014년 정보보호관리체계(ISMS) 인증을 취득했으며, 매년 엄격한 사후 심사를 통해 국가공인 정보 보호 인증 기준을 유지하고 있다. 또한 건전하고 안전한 거래 환경을 조성해 현재까지 개인정보유출 사고 없이 아이템거래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김명수 아이템베이 법무대외팀 팀장은 “개인정보 유출이 이용자에게 2차, 3차 피해를 입힐 수 있는 사안임을 인지, 업계 최고 수준의 정보보호 관리체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원태영 기자 won77@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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