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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창릉·남양주 왕숙 등 공공분양 사전청약 25일부터 진행

총 4763호 공급, 주변 시세의 60~80% 수준
전체 85%가 특별공급 물량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서울스카이에서 바라본 서울 시내 아파트. [연합뉴스]
3기 신도시와 수도권 공공택지 5개 지구 등의 사전청약이 25일부터 진행된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25일부터 8월 1일까지 7월 공공분양주택 사전청약 물량에 대해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전청약에서는 3기 신도시와 수도권 공공택지 5개 지구 4763호의 공공분양주택이 공급된다.
 
세부적으로는 경기 남양주 왕숙지구 1398호, 남양주 왕숙2지구 429호, 고양 창릉지구 1394호, 화성 태안3지구 632호, 평택 고덕지구 910호다.
 
공공분양주택은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주변 시세의 60~80% 수준에서 분양받을 수 있다. 분양가는 남양주 왕숙·왕숙2, 화성 태안3, 평택 고덕지구가 3억∼5억원대로 공급되고, 고양 창릉지구는 4억~6억원대로 책정됐다.
 
전체 공공분양 물량 중 85%가 특별공급으로 분양된다. 구체적으로는 신혼부부 30%, 생애 최초 25%, 다자녀 10%, 노부모 부양 5%, 기타 15% 등이다.  
 
신혼부부(30%), 생애 최초(25%), 다자녀(10%), 노부모 부양(5%), 기타(15%) 등 특별공급으로 분양되며 나머지 15%는 일반에 공급된다.
 
특별공급에 대한 사전청약 접수는 25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된다. 이후 28일부터 29일까지는 일반공급 1순위에 대한 사전청약이 시작된다. 일반공급 1순위에서 미달하는 경우 8월 1일에 일반공급 2순위 접수가 진행될 예정이다. 
 
청약 신청은 사전청약 홈페이지 또는 LH청약센터를 통해 할 수 있다. 

김두현 기자 wannaD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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