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물 신분증 없이 계좌 개설 가능
신분증 위변조·훼손 등 위험 낮춰

모바일 운전면허증은 행정안전부의 ‘모바일 신분증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받아 대면·비대면 실명 확인에서 사용할 수 있는 디지털 신분증이다.
모바일 운전면허증을 등록한 고객이라면, 카카오뱅크 입출금 통장 개설 시 신분증 제출 단계에서 실물 신분증 촬영 없이 스마트폰에 저장된 모바일 운전면허증을 선택해 ‘안면 인증’과 ‘비밀번호 인증’을 순차적으로 거친 뒤 제출하면 된다.
이후 비대면 실명 확인 인증 절차에 따라 ▶다른 은행 계좌 이체 ▶셀카 촬영 ▶영상통화 등의 추가 본인확인을 거치면 계좌 개설이 완료된다.
고객은 스마트폰에 저장된 모바일 운전면허증으로 편리하게 금융거래를 할 수 있고, 신분증의 위변조·훼손·부정 사용의 위험을 낮춰 안전하게 계좌개설이 가능하다.
이와 관련해 카카오뱅크는 이날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모바일 운전면허증 전국 발급 개통식’에 참석해 모바일 운전면허증으로 계좌개설을 진행하는 모습을 시연했다. 행사에는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고진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출범준비단 단장,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윤 대표는 “모든 거래에 모바일 운전면허증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해, 금융 소비자에게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비대면 금융 거래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김윤주 기자 joos2@edaily.co.kr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당신이 좋아할 만한 기사
브랜드 미디어
브랜드 미디어
[속보]SKT “대리점, 영업정지기간 예상 판매 건당 15만원 보상”
세상을 올바르게,세상을 따뜻하게이데일리
이데일리
이데일리
'결혼' 민아 "정말 뜨거웠다"…예비신랑 정체는
대한민국 스포츠·연예의 살아있는 역사 일간스포츠일간스포츠
일간스포츠
일간스포츠
[속보]SKT “대리점, 영업정지기간 예상 판매 건당 15만원 보상”
세상을 올바르게,세상을 따뜻하게이데일리
이데일리
이데일리
금융자산·차입금 정보 깜깜…“공시보고 투자 판단 가능하겠나”
성공 투자의 동반자마켓인
마켓인
마켓인
[거품 꺼지는 바이오]①사면초가 바이오벤처, 자금 고갈에 속속 매물로
바이오 성공 투자, 1%를 위한 길라잡이팜이데일리
팜이데일리
팜이데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