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반기 매출 1조원 넘겨…미국서 램시마 약진

셀트리온 관계자는 "미국, 유럽 등 글로벌 시장에서 바이오의약품 시장이 커졌고, 케미컬 사업부문도 매출이 늘었다"며 "반기 매출이 1조원을 초과 달성한 건 사상 최초"라고 했다.
램시마, 미국 시장점유율 30% 돌파…케미컬 매출도↑
특히 램시마는 미국 시장에서 점유율 30% 이상을 달성하며 공급량을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 글로벌 의료정보 기업 심포니헬스에 따르면 화이자를 통해 미국에 판매 중인 램시마의 시장점유율은 올해 2분기 기준 30.8%를 기록했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에 등에 따르면 지난 1분기 유럽 시장에서 램시마의 시장점유율은 52.3%, 트룩시마 26.5%, 허쥬마 12.6%를 기록했다.
2025년까지 11개 제품 출시…후속 파이프라인 강화
이외 셀트리온은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CT-P43,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CT-P42, 졸레어 바이오시밀러 CT-P39, 프롤리아 바이오시밀러 CT-P41, 악템라 바이오시밀러 CT-P47의 글로벌 임상 3상을 진행 중이다.
셀트리온은 혁신 신약과 플랫폼 기술을 보유한 기업과 제휴도 확대해 나간다. 영국의 항체약물접합체(ADC) 개발사 익수다 테라퓨틱스의 최대 지분을 확보했고, 익수다와 ADC 치료제를 함께 개발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고바이오랩과 과민성대장증후군, 아토피 질환 등에 활용할 수 있는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의 공동 개발을 추진 중이다. 면역항암제와 이중항체 분야에서도 플랫폼,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과 전략적 제휴와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다.
선모은 기자 sun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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