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OOM] 문닫은 삼성동 도심공항터미널 언제 열리나
서울 강남구 삼성동 도심공항터미널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2020년 4월부터 한 달간 임시로 운영을 중단했지만 결국엔 2년 넘게 문을 열지 못하고 있다. 1층 로비에 걸린 현수막에는 9월 말까지 운영중단을 알리고 있지만 이마저도 다시 확인하라는 안내문이 붙어 있다. 현재는 공항 리무진 버스 정류장 역할만 하고 있는 셈이다.
지난 1990년 문을 연 도심공항터미널은 대한항공·아시아나를 비롯한 17개 항공사의 체크인 서비스를 제공한 국토교통부 지정 공항시설이다. 코로나19 발생 전인 2019년에는 일평균 800∼1000명, 연간 35만명 이상이 이용했다. 그러나 코로나19로 적자가 누적됐고 모바일 체크인과 인천공항 제2 여객터미널 개항으로 출입국 대기시간이 줄어 도심공항터미널 이점이 사라졌다. 코로나19가 재유행되면서 운영재개도 요원하기만 하다.
신인섭 기자 shinis@edaily.co.kr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지난 1990년 문을 연 도심공항터미널은 대한항공·아시아나를 비롯한 17개 항공사의 체크인 서비스를 제공한 국토교통부 지정 공항시설이다. 코로나19 발생 전인 2019년에는 일평균 800∼1000명, 연간 35만명 이상이 이용했다. 그러나 코로나19로 적자가 누적됐고 모바일 체크인과 인천공항 제2 여객터미널 개항으로 출입국 대기시간이 줄어 도심공항터미널 이점이 사라졌다. 코로나19가 재유행되면서 운영재개도 요원하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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