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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3200억원 규모 유상증자 추진

“차세대 항공기 도입 등 시설 자금으로 사용”

 
 
제주항공 항공기. [사진 제주항공]
제주항공이 총 32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추진한다.  
 
28일 항공업계 등에 따르면 제주항공은 총 3200억원 규모의 주주 배정 유상증자를 추진한다. 예상 주당 발행가는 1만1750원이며, 발행 예정 주식 수는 총 2723만4043주다.  
 
유상증자가 마무리되면 제주항공의 전체 발행 주식은 기존 4975만9668주에서 7699만3711주로 증가한다. 자본금은 497억5966만8000원에서 769억9371만1000원으로 늘어난다.
 
제주항공은 유상증자를 통해 확보한 자금을 차세대 항공기 도입 등 시설 자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이창훈 기자 hun8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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