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종합건설, 공공지원 민간임대 '진접 유승한내들 더테라스' 견본주택 개관
9월 6~7일 특별‧일반공급 청약, 10월 4~7일 정당계약
최고 4층, 전용 84~126㎡ 총 236가구 규모
유승종합건설이 2일부터 경기 남양주 진접지구에 조성하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진접 유승한내들 더테라스’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임차인 모집에 나선다고 이날 밝혔다.
진접 유승한내들 더테라스는 경기 남양주 진접읍 금곡리 968번지에 위치한다. 단지는 지하 1층~지상 4층 17개동, 전용 84~126㎡ 총 236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로는 ▶84㎡A·B 141가구 ▶99㎡ 22가구 ▶107㎡A·B 57가구 ▶113㎡ 11가구 ▶126㎡T 5가구로 구성했다.
진접 유승한내들 더테라스의 공급일정은 9월 6~7일 이틀간 특별공급 및 일반공급 청약접수를 동시에 진행하며, 당첨자 발표는 14일이다. 정당계약은 10월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이 아파트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으로 최대 10년까지 이사 걱정 없이 장기거주할 수 있다. 초기 임대료는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으로 책정했으며 상승률은 연 5% 이내로 제한한다. 청약자격은 만 19세 이상인 무주택자와 무주택구성원이라면 청약통장 여부와 관계없이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며 재당첨 제한도 없다. 주택 수에 포함하지 않기 때문에 취득세, 재산세, 종부세 등 주택소유에 따른 세금도 없다.
유승종합건설 관계자는 “진접 유승한내들 더테라스는 유승종합건설의 탄탄한 자본력을 바탕으로 100% 자체 자금으로 사업을 진행하는 만큼 더 높은 안정성을 기대할 수 있다”며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임대보증금을 보증하기 때문에 깡통전세도 걱정할 필요 없다”고 설명했다.
진접 유승한내들 더테라스가 위치한 진접지구는 청정 자연환경과 완성된 생활 인프라를 모두 갖추고 있다. 단지 남서쪽으로 왕숙천이 흐르고 대형근린공원인 에버그린파크를 비롯해 늘찬공원, 은빛공원 등 다수의 공원이 주변에 있어 도심 속에서 휴식과 여유를 누릴 수 있다.
교통여건도 우수하다. 특히 지하철 4호선 진접역을 개통하면서 서울 접근성이 크게 개선됐다. 실제 서울까지 2시간 걸렸던 이동 시간이 약 50분대로 대폭 감소했다. 여기에 인근 별내지구와 3기 신도시 왕숙지구에 각각 8호선 연장선(예정)과 GTX-B노선 개발이 추진 중이며 향후 교통 환경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탄탄한 생활인프라도 눈길을 끈다. 단지는 3기 신도시인 왕숙지구와 인접해 생활권을 공유하고, 단지 가까이 이마트, 홈플러스, 하나로마트, 롯데시네마, 현대병원 등 유통·문화·의료시설을 모두 갖추고 있어 주거 편의성이 뛰어나다.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진접 유승한내들 더테라스는 화봉초, 풍양중, 진접고 등 전 연령대 학군이 도보권에 자리한 안심통학권을 형성하고 있다. 진접푸른숲 도서관과 유소년 스포츠클럽 등 자녀 교육과 체험을 위한 시설 이용도 편리하다. 단지 입주는 2023년 3월 예정이다.
박지윤 기자 jypark9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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