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int

[국제] 러, 가스 공급 재개 하루 앞두고 무기한 중단

[국제] 러, 가스 공급 재개 하루 앞두고 무기한 중단

지난 4월 28일 러시아 모스크바의 한 주유소에 걸린 천연가스 공급업체인 가스프롬 로고. (사진/신화통신)

(독일 베를린/프랑크푸르트=신화통신) 러시아 최대 가스 생산업체인 가스프롬이 독일로 연결되는 천연가스관 '노르트스트림-1'을 통한 가스 공급을 무기한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가스프롬 측은 핵심 장비의 문제를 이유로 들면서 2일 저녁(현지시간) 이와 같이 밝혔다.

가스프롬은 3일간 진행한 노르트스트림-1의 유지보수 작업을 마친 후 3일 오전 천연가스관을 통해 가스 공급을 재개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유지보수 작업 중 누출이 발견되면서 마지막 남은 가스관 터빈의 안전한 작동을 보장할 수 없기 때문에 "모든 장비 결함이 해결될 때까지" 천연가스관을 폐쇄한다고 가스프롬 측이 전했다. 

가스 공급 재개 일정은 발표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1정부, 법원에 '의대증원' 자료 49건 제출…내주 집행정지 결정

2홍천서 올해 첫 진드기 SFTS 사망자 발생

3비트코인, 전일 대비 3.2%↓…6만 달러 위태

4대주주 주식 양도차익, 1인당 평균 13억 넘어

5코로나19 수혜 기업, 엔데믹 탈출구 마련은 언제

6라인 사태에 네이버·라인 직원 동요…“일자리 잃나”

7코로나19 백신 개발 속속 중단…자금 확보도 난항

8“힐링 충전 ‘必 리필’…니도 가자, 필리핀 엘니도”

9충주시 홍보맨이 ‘공직 생태계 파괴자’가 된 이유

실시간 뉴스

1정부, 법원에 '의대증원' 자료 49건 제출…내주 집행정지 결정

2홍천서 올해 첫 진드기 SFTS 사망자 발생

3비트코인, 전일 대비 3.2%↓…6만 달러 위태

4대주주 주식 양도차익, 1인당 평균 13억 넘어

5코로나19 수혜 기업, 엔데믹 탈출구 마련은 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