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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영에스앤씨, 배터리팩 모듈 국책과제 선정에 上 [증시이슈]

총 연구개발비 35억원…향후 5년간 과제 수행

 
 
5일 코스닥시장에서 삼영에스앤씨가 배터리팩 관련 국책과제에 최종 선정된 소식이 알려지며 상한가를 달성했다. [연합뉴스]
코스닥 상장사 삼영에스앤씨가 배터리팩 관련 국책과제에 최종 선정된 소식이 알려지며 상한가를 달성했다.  
 
5일 코스닥시장에서 삼영에스앤씨는 전 거래일 대비 29.90%(2030원) 오른 88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7300원에 출발한 주가는 개장과 동시에 상한가로 직행했다.  
 
삼영에스앤씨는 지난 2일 장마감 이후 산업통상자원부 2022년도 소재부품기술개발사업 신규과제의 국책과제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과제명은 'Sc-AlN 소재 기반 핵심부품 기술개발' 中 2세부과제인 '초음파 센서 기반 자동차 배터리팩 내부 상태 감지 모듈 개발'이다. 
 
총 연구개발비는 35억4333만원이며 수행기간은 2026년 12월 31일까지다. 삼영이앤씨가 8억9333만원을 부담하며, 정부가 26억5000만원을 출연한다.  
 
삼영이앤씨 관계자는 “이번 과제 수행을 통해 배터리 상태를 모니터링하는 알고리즘을 탑재한 배터리 모니터링 센서 시스템을 개발할 계획”이라며 “스마트도시에 필요한 환경 모니터링 제품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허지은 기자 hurji@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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