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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라클, 최고재무책임자로 박종현 부사장 영입

NH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에퀴티세일즈본부장 등 거쳐

 
큐라클이 NH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과 에퀴티세일즈본부장 등을 거친 박종현 부사장을 최고재무책임자(CFO)로 영입했다. [사진 큐라클]
큐라클은 박종현 부사장을 최고재무책임자(CFO)로 영입했다고 22일 밝혔다.
 
박 부사장은 서울대 국제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NH투자증권에서 리서치센터장과 에퀴티세일즈본부장, 프라임브로커리지본부장 등을 역임한 자본시장 전문가다.
 
박 부사장은 “자본시장 분야와 관련 기업에 30년 이상 몸담았다”며 “큐라클이 진행하고 있는 연구개발(R&D) 프로젝트와 사업계획이 빠르게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재무 전략을 강화해 회사가 기업 가치를 제고하고 다시 도약할 수 있게 만들 것”이라고 했다.
 
한편, 큐라클은 지난 8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당뇨병성 황반부종 치료제 후보물질 ‘CU06’의 임상 2a상 시험계획(IND)을 신청했다. 회사는 이번 임상 시험에서 당뇨병성 황반부종 환자에게 CU06을 직접 투여한 후 치료 효과를 확인할 예정이다. 큐라클 관계자는 “CU06의 임상 2a상을 마치면 미국과 유럽 등에서 글로벌 임상 2b상을 진행할 것”이라고 했다.
 

선모은 기자 sun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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