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93년 설립된 첨단기기 시제품 전문 제조기업
수요예측 이어 일반청약 흥행 성공, 10월 7일 상장

모델솔루션은 지난 26일부터 양일간 진행한 공모주 청약에서 1514.8대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총 25만주 청약에 3억78070만590주가 접수됐다. 증거금은 5조1124억원이 몰렸다.
모델솔루션 관계자는 “이번 공모를 통해 약 270억원을 조달할 계획이다. 신주 모집 자금은 사업 경쟁력 강화 및 신규 성장 동력 확보에 활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모델솔루션은 지난 19~20일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공모가를 2만7000원으로 확정했다. 국내외 총 1736개 기관이 참가해 1725.78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모델솔루션은 지난 1993년 설립된 시제품 전문 제작기업이다. 정보기술(IT)과 의료 분야 개발 단계에서 성능을 테스트하기 위한 시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아마존, 테슬라 등 외국기업을 주요 고객사로 두고 있다.
모델솔루션은 2018년 한국타이어그룹에 인수되며 자회사로 편입됐다. 작년 매출은 611억6000만원, 영업이익은 89억26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9.8%, 32% 성장했다. 올해 상반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8.2% 증가한 322억8300만 원을 기록했다.
허지은 기자 hurji@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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