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컴금융그룹이 지난 18일 그룹 창립 20주년 축하 행사를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서울 구로에 있는 웰컴금융그룹 본사에서 진행된 창립 20주년 축하 행사는 손종주 회장을 비롯해 그룹 임직원이 참여해 그룹의 과거와 미래에 관한 소감을 나눴다.  
 
손 회장은 이날 행사에서 “그룹의 DNA인 도전, 창의, 신뢰, 고객중심은 웰컴금융이 경쟁시장에서 생존하고 성장할 수 있었던 저력의 원동력”이라며 “앞으로도 그룹의 DNA를 바탕으로 도전하고 새로운 기회를 포착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도 성실히 이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웰컴금융의 위기관리와 지속 성장에 대해서도 “위기는 항상 찾아왔고 우리는 슬기롭고 현명하게 극복한 경험을 가지고 있다”며 “시장 환경에서의 선도적 성장을 이어가자”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손 회장은 “꿈을 향한 처음 마음을 유지하고, 내일을 위해 끊임없이 혁신하고 한계에 도전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한편 웰컴금융은 이달 31일 서울 용산으로 사옥을 이전할 계획으로, 웰컴저축은행 등 계열사들은 이달 말부터 용산에서 영업을 이어나간다. 

이용우 기자 ywlee@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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